여행떠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비문에서 만나는 부여와 한국전쟁 기념탑 부여하면 백제의 사비시대를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죠. 사비시대하면 백제의 마지막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부여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휴게소같은 공간을 조성해두고 사비문이라고 명명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부여를 상징하는 굿뜨래와 부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처럼 느껴지는 때였습니다. 원래의 사비문은 사적 제5호로 지정된 부소산성의 정문입니다. 사비문은 1986년 11월 건립된 70㎡규모의 목조건물로 팔작(八作)지붕 3간 측면 2간의 건축양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충청남도에서는 지역마다 농산물등을 상징하는 상품명등이 있습니다. 부여에서 만들어지는 좋은들에, 좋은상품 부여10품은 굿뜨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부여하면 가장 좋다고 알려진 것이.. 더보기 약돌한우로 유명한 문경의 약돌한우타운의 갈비탕 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대로 2426 문경약돌한우타운 문경약돌한우갈비탕 (15,000) 042-571-2655 같은 동양권이라고 하더라도 일본이나 중국보다 한국의 식사시간이 상당히 짧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은 더 식사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지만 동양에서도 한국이 짧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한국음식은 수저를 많이 사용합니다. 젓가락을 사용하는 시간보다 수저를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서 식사시간이 짧다고 합니다. 저조차 식사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말아서 먹는 것을 한국사람들은 선호합니다. 그래서 곰탕이나 설렁탕, 육개장, 갈비탕 같은 음식이 인기가 많습니다. 오래전부터 먹었던 갈비탕의 경우 지금은 뷔페식에 밀려 자리를 내주었다고 해도 한때 육지에서는.. 더보기 피는 물보다 진하듯이 애틋했던 고려8대 현종 부자상봉길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남들과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은 바로 권력과 재력이 있을 때입니다. 재벌 간에서 상속을 놓고 갈등을 빚는 것은 어렵지 않게 보듯이 과거 왕실에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역사속에서 찾아보면 효종과 소현세자, 영조와 사도세자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고려에는 다른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개경에서 사천까지는 머나먼 길이었는데 이곳까지 왕족이 유배가 되었던 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석을 가족과의 모임이 쉽지 않았지만 추석과 같은 명절이 지나면 항상 언론에서 등장하는 뉴스들이 마치 단골손님처럼 등장합니다. 혈연 간의 다툼이라던가 고부갈등 혹은 돈과 얽힌 사건 등이 꼭 등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모와 형제자매를 보통 혈연이라고 합니다. 1인.. 더보기 야경을 보며 거리두기를 하며 건강을 챙기는 칠곡보생태공원 요즘에는 사람들이 없는 시간에 돌아다는 것이 저의 행동패턴이 되어아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도 있지만 요즘에 운동을 게을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 하는 운동은 모두 정지된 것 같은 시간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심박동 수를 확인한 후 출발하는데 보통 천변으로 가는 경로를 많이 선택합니다. 칠곡군에는 강둑의 다른 곳은 자생 식물이 덮고 있으며 건너편에는 칠곡보 오토캠핑장과 낙동강 수변 갈대 군락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칠곡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은 칠곡보가 자리한 곳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칠곡군 약목면 관호2리(구 왜관 마을)에 위치한 관호산성 내성 석축을 따라 총 2㎞ 구간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기도 합니다. 올해 겨울은 얼마나.. 더보기 거제의 칠천도 낚시, 풍광, 여행의 매력이 넘치는 공간 거제 칠천량 해전이 있었던 칠천도는 여러 번 가보았지만 그 입구에서 아래로 내려가 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우연하게 지나가는 길에 아래를 보니 겨울 초입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뜨여서 아래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거제의 칠천도에는 여러 곳에 마을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방파제가 칠천량으로 길게 돌출되어 있어서 낚시를 하기에 괜찮은 입지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낚시를 한번 해볼까요. 칠천도와 거제도를 이어주는 다리인 칠천도 연륙교(七川島連陸橋, 칠천교)는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칠천도의 어온리와 거제시 연초면 실전리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2000년 1월 1일 개통했으니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가만히 칠천량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가끔씩 바.. 더보기 올해 겨울은 조용하게 사색하며 혼자 보내봐요. 올해 한 달을 남겨놓은 지금 2020년과 2021년의 변화를 생각하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의지를 넘어서 정부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빈부의 격차는 훨씬 심해질 것이고 미국 연준이 단 3개월 동안 풀어놓은 돈이 실물경제가 현실을 뒷받침하지 않아도 주식을 밀어 올릴 것이라고 합니다. 운곡서원이 있는 곳으로 오니 마을 입구에 정운영 효자 정문이 나옵니다. 이곳은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라는 곳입니다. 효자와 열녀는 전통적인 유교관에 입각하여 생활한 사람에 대해 말하는 것을 의미하며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은 최상이고, 배워서 아는 사람은 그다음이며, 곤란한 지경에 처하여 배우는 사람은 또 그다음이고, 곤란한 지경에 처하여도 배우지 않는 사람은 백성들 중에서도 최하라고 말했던 공자.. 더보기 구미 해평에 자리한 선산해평갑오농민전적지의 역사 조선시대에 백성들이 가장 먹고살기 힘들었을 때가 언제였을까요. 조선 말기 혼란의 시기에 지주, 양반, 일제까지 착취를 일삼았습니다. 조선 조정은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의 힘겨루기 속에 그 힘이 쇠약해지고 있었습니다. 구미에 가면 400년 전 고성에서 들어와 정착한 해평 최 씨(전주 최 씨 해평파)가 세거해 온 해평면 해평리 '쌍암고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쌍암이라는 이름은 커다란 바위 두 개가 있던 곳이라서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와 지역으로 사람은 움직이기 힘들지만 자본은 쉴 새 없이 드나드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의 경제상황으로 돌아가는 것과 상관없이 주식 가격은 계속 올라가게 된다고 합니다. 자본이 자본을 낳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 조용하지만 새로운 의미를 .. 더보기 일제강점기 가옥의 형태를 간직한 서천 구병희가옥 서천에는 고택이 많지가 않은데 그중에 서천 구병희 가옥(舒川 丘秉喜家屋) 은 안채 상량문의 1918년 기록과 사랑채 대청마루 상량문의 1933년 기록으로 일제강점기의 건립연대를 확실히 밝혀주고 있는 사료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양적인 가옥과 동양적인 가옥에는 각각의 문화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서양 문화는 수학적인 규칙의 조합으로 말할 수 있으며 동양은 세상은 관계의 집합으로 보는 시각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가옥은 일제강점기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동양의 건축에서는 빈 공간의 의미가 큽니다. 미국 조각가 알렉산더 폴더는 조각에 빈 공간을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등장시킨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조각으로.. 더보기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