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떠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민참여형 삼일절 행사가 열리는 신부문화공원 천안의 도심에 있지만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 있습니다. 천안 터미널이 있는 건너편의 안쪽 블록에 자리한 신부문화공원에는 2017년 삼일절을 맞아 시민참여형 만세 플래시 몹이 진행이 됩니다. 올해로 삼일절은 98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천안의 구도심 지역을 포함하여 천안역이 있는 부근에는 이렇게 벽화로 예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래된 건물의 벽면에는 이런 다양한 작품을 그려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우산을 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삼일절을 기념해 시민참여형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상당히 큰 공원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정도로 규모가 큰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도심속에 자리한 조그마한 광장형 공원같은 곳인데요. 조금 특이한 부분도.. 더보기 미더유의 진한 국밥을 맛본 한일식당 한일식당은 한민족이 아주 예전부터 즐겨먹던 국밥을 내놓는 음식점입니다. 이미 예산 삽교에서는 그 이름을 잘 알려져 있는 곳인데요. 장이 열리 전날과 장날까지 먹을 수 있는 이곳은 한 달에 15일도 아닌 12일만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2일과 7일장이 열리니 이곳을 가실 분들은 잘 맞춰서 가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진득한 원조 소머리 국밥의 향기를 접해볼 수 있습니다. 70년 전통의 소머리 국밥집인 이곳은 무려 3대를 이어서 가업을 해오고 있는 곳입니다. 삽교하면 곱창이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지만 국밥도 그에 못지 않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찬밥을 뚝개비기 말아서 잘 익은 깍두기와 먹으면 그 맛을 잊기 힘듭니다. 어디서 가져오셨는지는 몰라도 앵두가 있네요.아삭하면서도 맛이 새콤한 앵두 말입니다. 소머리 국밥.. 더보기 주말 아침 일찍 가본 금산의 진산향교 금산의 진산향교는 진산군이 금산에 편입되기 전까지 교육의 중심이 되던 공간이었습니다. 진산군은 1914년에 금산군에 편입이 됩니다. 진산군청이 있던 곳에는 진산초교가 자리를 하고 있고 읍내에서 약간 떨어진 교촌리라는 곳엔 조선 태조 7년 창건된 진산향교가 독특한 건물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진산향교를 보려고 올라갑니다. 약 20년전에 충청남도 기념물 제122호로 지정된 진산향교입니다. 향교로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져 있는 홍살문이 상당히 멀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통 향교가 보이는 곳에 있는데 이곳은 거리가 좀 많이 떨어져 있네요. 옛날에는 이런 마을마다 범죄없는 마을을 지정하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이런 마을 지정은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마을 입구의 정자와 오래된 고목은 농촌마을이 .. 더보기 공주 한옥마을에서 주말의 여유 주말이 되면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기도 한데요. 특히 설날이 같이 끼어 있는 휴일은 어떨까요.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이 끼어 있어서 4일뿐이 되지 않은 것이 정말 아쉬웠어요. 그래서 공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공주에는 한옥마을이 있어서 구경도 할 수 있고 사람구경도 할 수 있는 곳이거든요. 처음에는 그냥 그저 그런 한옥마을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요.요즘에는 이것 저것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주말이나 시간이 있을때 자주 찾아가보는 편입니다. 사람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한옥마을에 공방촌이 작년인가 재작년에 들어와서 사람들이 체험도 할 수 있고 다양한 물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런 공방촌이 조금더 확대되어 공주의 명소로 자리잡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주 .. 더보기 변화하는 공주의 소소한 이야기 소소하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현대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도시에 살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공주를 자주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주가 아주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때가 있습니다. 이번에 공주의 구도심을 지인과 돌아다녔는데 무언가 들어서기도 하고 보지 못했던 것이 새로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세상은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안다고 했던가요. 저도 요즘 그런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정자가 새로 만들어지는 이곳은 공주보건소 새건물이 들어서는 곳입니다. 보건소는 조금 저렴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서민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새 공주 보건소는 깔끔하고 규모도 조금 큰 편이더라구요. 이곳에 정자가 들어섰으니 이곳 근처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편하게 쉴.. 더보기 청양의 유서깊은 사찰, 칠갑산 장곡사 칠갑산 장곡사는 청양에서 가장 유서깊은 사찰이면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기도 합니다. 칠갑산에는 다른 사찰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가장 유명한 사찰은 바로 이곳 장곡사인데요. 한겨울에 장곡사는 따뜻한 기운이 주변에서 나오는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2017년이 좀 힘차게 혹은 잘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침 일찍 장곡사를 찾아갔습니다. 청양군내에서도 한참 떨어져 있어서 꼬불꼬불 돌아서 온 이곳은 영험할 것 같습니다. 850년에 창건된 장곡사에는 상대웅전, 하대웅전, 철조약사여래좌상, 금동약사여래좌상, 석조대좌등 국보급 문화재가 자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꼭 두손을 모으고 기도를 올린다기 보다는 이곳에 찾아와서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지 않을까라는 바램을 해봅니다. 이곳에서 대부분 내부는 사진 촬영이 .. 더보기 도움이 필요할 때는 홍성도서관에서 노트북도 없고 마땅히 PC를 이용할 곳이 없을 때 꼭 업무를 처리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 생각 외로 도움이 많이 되는 곳이 지방의 도서관인데요. 요즘에는 전국의 도서관에서 어렵지 않게 PC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어서 편리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홍성군 근처에 왔다가 급하게 PC를 사용할 일이 있었는데 주변에는 PC방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이곳 홍성도서관입니다. 홍성도서관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충절로 1050에 있어요. 여느 도서관에서 보는 것처럼 도서 자가 반납기가 입구에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는 처음 보는데요. 리브로피아라는 서비스는 스마트폰용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도서 검색이나 대출 이력 관리,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P.. 더보기 청양만의 백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 백제의 건축예술은 충청남도에 전반적으로 만들어져 있었을 텐데요. 유독 공주와 부여만 백제의 문화가 있었던 것처럼 유적지나 각종 체험공간도 만들어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청양이 공주와 부여사이에서 낀 느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 청양 근처로 왔다가 조금 특이한 공간이 있어서 방문했는데요. 이곳이 바로 백제문화체험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정확하게 언제 개관했는지 찾아보니까 10월에 개관한 것으로 나오더라구요. 장소는 다소 외진 곳에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신경써서 조성했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백제사에서 청양이 어떤 역할을 했었는지 간단하게 알 수 있게 돌에 새겨져 있습니다. 옛 백제문화권으로 청양도 그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상태입니다. 백제의 .. 더보기 이전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