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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여행

청양의 젊음이 머물러 있는 청춘거리를 거닐고 먹어본 라멘 젊음이 있다는 것은 에너지가 있다는 의미인데요. 그만큼 역동적이고 생동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청양군의 중심의 공간에는 에너지가 넘치는 곳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도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청양군 청춘거리입니다. 청양군 청춘거리는 누구나가게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청양군의 다양한 농산물이 캐릭터로 만들어져 있어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ㅎ바니다. 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금까지 창업에 뛰어든 청년 130여 명 가운데 30명이 청양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쇠락해가던 옛 터미널 뒷골목은 청춘거리로 재탄생하면서 일부 청년들은 협동조합을 꾸려 또다른 청년 창업자도 도와주고 있다고 하네요. 청양의 옛 건물들이 지금도 보존이 되고 있어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파트가 들.. 더보기
청양의 먹거리를 연구하는 공간 청양 농업기술센터 청양하면 구기자라던가 고추가 유명한데요. 구기자와 고추말고도 다양한 농산물이 청양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그 먹거리를 위해서 연구하는 곳이 바로 청양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최근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 육성 사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청양군의 농업기술센터입니다. 농촌지도도 하고 새로운 품종도 연구해서 보급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귀농·귀촌 분야 사업으로는 창업농 맞춤형 기반 시설 조성(5개소), 선도 농가 현장실습(5개소), 창업 과정 지원(2개소), 동네 작가 운영(6개소),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통합아카데미(1개소)가 운영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은 문의하시면 됩니다. 청양군은 차령산맥이 지나고 중앙의 칠갑산을 중심으로 청정한 기후와 연평균 일교차(11℃)가 커 .. 더보기
명절에 지나치게 되는 청양 버스터미널에서 만난 예술들 코로나19때문에 저도 고향을 제마음대로 못가서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뭐가 그렇게 어려운지 몰라도 오래간만에 만나는 가족도 쉽게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설은 그 모습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정부에서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마스크 의무화도 해제한다고 하고 거리두기 없는 설이라서 그런지 마음이 더 편했습니다. 고향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편하겠지만 고속도로에서 차가 많이 막히니까요. 청양의 관문이라고 하면 청양시외버스터미널이 대표적인 곳입니다. 2023년이 시작되고 나서 이곳의 청양터미널 갤러리에서는 김주경과 박순영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버스를 이용해서 오가는 분들이나 시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맡게 해주고 있습니다. 오.. 더보기
알프스 마을에는 하이디도 있고 알프스 갤러리도 있어요. 얼프스마을에 얼음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을 보기 위해 가본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한적하면서도 전형적인 시골마을이지만 요즘에는 많은 것이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죠. 알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이디카페가 있고 같은 건물에 알프스 갤러리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방문해본 곳인데요. 천장호에서 뒤까지 오지 않으면 이곳에 카페나 갤러리가 있는지 몰랐을 듯 합니다. 보기 좋은 그림들도 여러개가 걸려 있는데요. 하이디 카페에서의 알프스 소녀 하이디(Heidi: Girl Of The Alps)는 요하나 슈리리라는 작가가 쓴 소설 하이디(1880년)에 기반을 두고 만든 애니메이션이기도 했습니다. 다카하나 이사오라는 감독이 1974년에 만든 작품으로 밝은 에너지를 가진 소녀.. 더보기
상강 절기가 지나간 청양의 소식, 장승축제와 어린이백제체험관 24절기 중 열여덟 번째 절기라는 상강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10월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며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지므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에 가볼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요. 저는 충남에서 장승축제가 열리는 청양으로 떠나보는 것을 권해봅니다. 칠갑산을 대표하는 사찰인 장곡사로 올라가기 전에 자리한 장승공원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승문화가 변형, 왜곡되어 가고 있던 장승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오는 가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는 약 200여 개의 장승이 전시된 전국 최대 장승공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코로나19 때문에 2년 동안 열지 못했다가 가을 단풍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올.. 더보기
걷기에도 좋고 체험하기에도 좋은 지천과 곧 열릴 어린이백제체험관 청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찰은 장곡사입니다. 저도 청양을 처음 갔을 때 방문했던 곳이 장곡사였습니다. 장곡사에서 내려오면 장승공원이 있고 최근에 만들어진 알품스공원과 이제는 체험으로 나아가게 될 어린이 백제체험관도 자리잡게 될 예정입니다. 청양의 지천이 흘러가는 곳으로 청양 칠갑산 계곡의 장곡사에서 시작해서 아래의 알품스 공원과 지천을 따라가다 보면 작천 계곡(까치내 계곡)이라는 곳에 이르는 구간은 걷기에도 좋습니다. 이곳을 흐르는 물은 지천이라고 명명된 물길입니다. 청양을 흐르는 물은 모두 칠갑산과 연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칠갑산의 ‘칠(七)’은 천지만물의 생성원리인 풍, 수, 지, 화, 공, 견, 식(風, 水, 地, 火, 空, 見, 識)을 의미한다고 하며 갑은 그중에서 으뜸이라는 의미입니다. 지.. 더보기
2022 제4회 청양터미널갤러리 특별초청전, 박상헌, 지오선 전시전 청양에는 상시 전시할 수 없는 미술관이 없다는 매번 아쉬웠는데요. 청양 터미널의 공간을 활용하여 갤러리를 만날 수 있어서 반갑다는 생각을 매번 합니다.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가 되었는데 문어 및 구어, 이미지 혹은 상징에 의존해왔다고 합니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물체의 행위와 생각의 묘사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림은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예술입니다. 버스를 타고 청양에 와본 적은 없었지만 갤러리가 생기면서 청양버스터미널은 자주 방문하게 되네요. 무언가를 만들고 그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일에서 벗어나는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을 취미라고 하기도 하고 취미가 자신의 일상을 유지하기 위.. 더보기
3년만에 다시 열린 2022 청양의 고추구기자 축제의 현장 이제 3년이 되니 개인방역속에 일상으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전국적으로 취소되었던 축제가 다시 열리기 시작했는데요. 청양의 대표축제인 고추구기자 축제도 가을이 오기전에 열려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청양을 대표하는 농산물은 단언컨대 고추와 구기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추와 구기자는 익으면 빨간색으로 만들어지는데 음식 등에서 매운맛과 단맛을 좌지우지합니다. 매운맛과 단맛을 함께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의 식탁에 빠지면 안 될 요리의 향신료로 사용되는 고추와 당뇨인의 눈 건강을 도와주는 한약재의 역할도 하는 구기자는 청양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축제는 ‘신(辛) 나는 여행, 매콤 달콤 청양으로!’란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열렸습니다. 현장·대면 축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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