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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행

가을여행공간으로 좋은 나사렛대학교 천안에서는 처음 기차를 타보았는데요. 갑작스럽게 쌍용(나사렛)역에 내리고 싶어서 내려서 돌아보았습니다. 대학생은 아니지만 대학교 공간은 열린 곳이니까요. 가을에도 한번 둘러보면 젊은 학생들의 에너지를 같이 느껴볼 수 있는 곳이어서 좋습니다. 대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쌍용역을 이용하여 나사렛대학교로 오가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습니다. 쌍용역은 아산역 방면 1번선 승강장은 장항선과 아산역·온양 온천역·신창역 방면 수도권 전철이, 봉명역 방면 2번선 승강장은 장항선과 천안역·용산역·서울역·청량리 방면 수도권 전철이 운행합니다. 천안시내에는 알게 모르게 대학교가 많이 있네요. 그중에 한 곳인 나사렛대학교는 창설자인 오은수(Donald, O.) 선교사가 초대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1958년.. 더보기
작지만 큰 의미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병천면에 대표공원이며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은 말그대로 그당시의 운동을 기념하는 기념공원으로서의 의미와 안에 들어서 있는 조형물들은 모두 각기 의미를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병천에 가시면 진득한 국밥 한그릇 하고 우리 민족의 혼이 살아 있는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도 한번 둘러보세요. 여러가지 조각이 있는데요. 모두 나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은 만세운동 당시 헌병주재소 부지와 시위 군중이 일본 헌병의 총에 맞아 순국한 장소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곳에 있는 작품은 총 8개입니다. 희망, 그날의 함성, 평화의 바람, 하나되어, 아우내의 태극기, 염원,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비입니다. 매월 1일 이곳에서.. 더보기
병천에서 먹어보는 얼큰한 콩나물국밥 병천하면 순대국밥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병천에는 다른 먹거리들도 있는데요. 먹거리중에 콩나물국밥도 있었습니다. 병천의 신은수병천순대집은 천안의 모범음식점입니다. 많은 상도 받은 곳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국밥을 한 그릇 할 수 있었습니다. 병천에 와서 순대국밥을 먹지 않고 다른 음식을 먹어본 것은 처음입니다. 콩나물국밥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좋은 식단을 내놓는 천안시 모범음식점으로 원산지 표시가 잘되어 있는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오니까 많은 사람들이 온 곳이라서 인증샷을 찍어서 벽면에 남겨두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물도 맛있게 느껴지네요. 물맛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선 포함된 성분에 따라 물맛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탄산이 포함된 광천수는 톡 쏘.. 더보기
조선의 실학자 홍대용의 혼이 담긴 공간 담헌 홍대용이라는 사람은 과학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입니다. 천안에 묘가 있기에 과학관도 홍대용의 이름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며 과학사상가인 홍대용 선생의 묘소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462-22에 있습니다. 담헌 홍대용 선생의 묘는 홍대용과학관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홍대용은 유학자 김원행에게 배웠으며 북학파의 실학자 박지원과 친분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과학에 남다른 재주를 가졌던 홍대용 선생은 과거에는 여러차례 떨어지고 나서야 조상의 음보로 과거를 보지 않고 영조 50년인 1774년에 세손익위사시직으로 관직생활을 시작합니다. 홍대용 선생은 지금도 그것이 쉽지 않은 주장을 하는데요. 특히 그의 사상중에 마음에 드는 것은 당시 사회의 계급과 신.. 더보기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천안 흥타령 춤축제 천안의 흥타령 춤축제는 천안을 대표하는 축제로 천안에 있는 흥타령관과 연관이 있는 축제중 하나인데요. 그때가 되면 천안삼거리는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적거려 인산인해를 이루게 됩니다. 축제 첫날 흥타령 축제를 하는 곳을 찾아가 봤습니다. 멀리주차를 하고 천안 흥타령관으로 먼저 들어가 봅니다. 얼마전 천안의 홈페이지에서 보니 천안흥타령관에서 축제기간동안 전통주 시음회를 한다는 글을 보니 전통주 맛이 어떤지 보고 싶더라구요. 전통주를 모두 마셔볼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 저중에서 대표적인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데요. 취할정도는 아니지만 섭섭하지 않게 마실 수 있다고 해요. 이날 마셔볼 수 있는 전통주는 천안전통주연구소에서 만든 도솔비주와 횃불낭자주, 천흥춘, 산사람비주입니다. 모두들 맛의 특색이 있는 술로 맛.. 더보기
천안흥타령관 춤축제2018에 사용될 민속주 천안흥타령관 춤축제가 12일부터 천안 삼거리공원과 흥타령관 일원에서 열리는데요. 그때에는 다양한 술을 시음할수도있고 그곳에서 같이 즐길수도 있습니다. 천안흥타령관은 흥타령축제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각종 사진등을 보관하고 있으면서 흥타령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지인이 이곳에서 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천안흥타령관은 축제기간에 무료로 시음을 할수 있습니다. 술을 얼마나 준비했을지 궁금해집니다. 전국의 민속주가 이렇게 많았던가요. 온주법과 음식디미방을 비롯하여 이곳에 준비되고 있는 술은 서울 송절주, 군포당정옥로주, 면천두견주, 아산 연엽주, 계룡백일주, 한산소곡주, 청양 구기자주, 대전 송순주, 이강주, 진도 홍주, 해남 진양주, 제주 고소리 주, 보성 강하주, 경남 하향주.. 더보기
나무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체험마을을 찾아 천안에는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운동으로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조성된 곳이 여러곳 잇는데요. 그곳에는 DIY공방과 숙이집이 나무놀이터가 있습니다. 차와 쉼터를 함께할 수 있는 더 카페도 같은 공간에 있습니다. 농촌에는 시장개방이나 사람들의 부족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농촌의 6차 산업화를 통해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중에 하나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숙이와 집이 나무 놀이터는 좌측으로 올라가면 있고 우측으로 조금더 올라가면 녹색농촌문화마을 체험센터로 운영되는 건물이 나옵니다. 벼가 익어가는 것을 보니까 저의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농촌도 사람이 살던 곳이기에 유형과 무형의 자원이 있는데요. 그것을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녹색농촌.. 더보기
새로이 단장된 천안 민익현가옥 민익현 가옥(閔益鉉 家屋)은 조선 후기 대제학 민승세(閔承世)가 1820년(순조 20)경 직산으로 낙향하여 지은 기와집이라고 하는데요. 천안시에서는 얼마전에 2억 2천만원을 들여 민익현 가옥을 새로이 단장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후손들이 살고 있는 집입니다. 이 가옥을 만들었던 민승세의 본관은 여흥(驪興)으로, 직산에 그의 전장(田莊)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대지 약 2,000m²[600평]에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솟을대문이 있지만 오래된 건물들은 안쪽에 있고 외부에 있는 건물만 새로이 단장이 되었습니다. 민익현 가옥은 바깥쪽에 있는 사랑채만 새롭게 다시 단장되었습니다. 목조와 황토로 만들어진 문화재는 사람이 살던 집인데요. 사람 손길이 닿지 않으면 건물은 오래 보존되기 힘듭니다. 이런 가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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