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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여행

올해 겨울은 조용하게 사색하며 혼자 보내봐요. 올해 한 달을 남겨놓은 지금 2020년과 2021년의 변화를 생각하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의지를 넘어서 정부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빈부의 격차는 훨씬 심해질 것이고 미국 연준이 단 3개월 동안 풀어놓은 돈이 실물경제가 현실을 뒷받침하지 않아도 주식을 밀어 올릴 것이라고 합니다. 운곡서원이 있는 곳으로 오니 마을 입구에 정운영 효자 정문이 나옵니다. 이곳은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라는 곳입니다. 효자와 열녀는 전통적인 유교관에 입각하여 생활한 사람에 대해 말하는 것을 의미하며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은 최상이고, 배워서 아는 사람은 그다음이며, 곤란한 지경에 처하여 배우는 사람은 또 그다음이고, 곤란한 지경에 처하여도 배우지 않는 사람은 백성들 중에서도 최하라고 말했던 공자.. 더보기
음성 오생별미묵집에서 먹어본 도토리묵비빔밥 오생별미묵집 충북 음성군 생극면 대금로 1969-14 043-877-7008 유독 입맛 없는 날이면 입맛을 살려주는 시원한 면요리나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별미가 생각이 나는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지역마다 색다른 맛을 내는 별미가 있는데 요즘에는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아직도 지역을 가야 먹을 수 있는 별미도 있습니다. 조용한 시간에 조용하게 오생별미묵집을 찾아가니 한적하면서 좋네요. 겨울이 되면 계절음식으로 손만두국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묵밥, 냉묵밥, 묵비빔밥, 묵무침, 묵전, 들깨수제비, 손만두국이 주요 메뉴입니다. 이곳은 음성맛집으로 현대화지원업소입니다. 별미가 먹고 싶은 날 오생별미묵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묵은 충청북도나 대전 등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의 식재료입니다. 옥천 같은 곳은 밥을.. 더보기
올해 김장은 맹동의 로컬푸드에서 장보고 해봅니다. 본래 충주군 지역으로서 맹동면이라 하여 인곡·송동·하묵·마운·신평·매산·상본·봉암·신계·개현·상정 등 27개 동·리를 관할하다가 1906년 지방 행정구역 정리에 의하여 음성군에 편입되었다고 지금은 충북혁신도시의 일부가 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는데요. 김장에 필요한 식재료도 로컬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배달음식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고 김치같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주로 사 먹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음식의 가치를 잊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모든 지역에도 김치가 있지만 지역마다 김치 맛은 모두 다릅니다. 서울 음식은 대부분의 요리가 집중되는 곳이라서 특색 없는 특색을 가진 이며 경기도는 소박하면서도 평범한 것이 특징입니다. 김치라는 것은 지.. 더보기
2020년 11월 음성 충북혁신도시의 하루를 보낸 공원 충청북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는 청주지만 저는 충북혁신도시같이 잘 구획된 도시가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충북혁신도시는 언제와도 무언가 가슴이 탁트인 느낌을 부여하는 공간입니다. 충북혁신도시에 자리한 터미널은 음성지역에 속하고 있는데요. 그 뒤로 오면 저렇게 고속버스가 세워져 있는 곳 옆으로 공원이 조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터미널공간을 중심으로 호텔들이 여러곳 자리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에도 가보지 못했네요. (정부 소속기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기술표준원·법무연수원, (준정부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고용정보원·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소비자원, (기타공공기관)정보통신정책연구원·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등이 충북혁신도시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북혁신도.. 더보기
감곡면의 건강을 챙겨보기 좋은 감곡생활체육공원 제가 감곡을 찾았을 때는 감곡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를 사기 위해서 오던가 감곡에 유명한 감곡매괴 성모순교성지를 찾아가보기 위해서 가본 기억이 납니다. 요즘에는 코로나19때문에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야외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찾는 편인데요. 감곡생활체육공원은 단체로만 이용하지 않으면 개별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편한 곳입니다. 감곡면 생활체육공원은 지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실내라던가 단체로 운동할 수 있는 곳은 잠정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언제 코로나19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가장 쉽게 하는 운동인 걷기에 도전을 해봅니다. 홀로 걷는 것은 별다른 위험이 없으니 요즘에 많이 하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저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야외에서 걷는 것을 선호하는 .. 더보기
제6회 지방자치박람회속의 음성모습 매년 열리는 지방자치 박람회는 올해로 6회를 맞이했는데 경주에 있는 화백컨벤션센터의 공간에서 일부 시가 따로 부스를 차리고 참여하기도 했지만 광역지자체 위주로 부스를 구성하고 지금까지의 지방자치의 역사와 앞으로 나아갈 길과 함께 지역마다의 현안과 미래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그 지역까지 가지 않고 가장 쉽게 그 지역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이런 박람회인데요. 지자체 박람회는 처음 와보는 곳입니다. 강호축의 중심이라는 충북의 부스로 들어갑니다. 오송역을 교통축의 메인으로 소개를 하고 있네요. 충북은 X축으로 만들어진 한반도의 지형에서 중심축에 있습니다. 음성이 속한 지자체가 충청북도인데요. 충청북도의 가이드북을 펼쳐봅니다. 음성의 어떤 지역을 소개를 하고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제6회 대.. 더보기
음성의 익어가는 가을 5일장날의 풍경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음성을 갈때 장날이 딱 맞을때가 있습니다. 우연하게 간 것이지만 사람소리가 들려서 가보면 장날이더라구요. 가을이 되면 시장에서는 어떤 먹거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장날이 되면 대낮에도 막거리를 기울이며 한 낮의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음성같은 곳에서 열리는 5일장은 향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도권에서는 경시가 있었지만 지방에는 대부분 향시입니다. 음성에도 사과와 단감을 재배하는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사과 종류가 요까와 시나노라는 종류인가 봅니다. 우선 핫도그로 요기를 채우면서 돌아다녀 봅니다. 프랑크푸르트(Frankfurter) 소시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핫도그입니다. ‘핫도그(Hot dog)’는 비속어로 ‘묘기를 부리는 사람’이란 뜻과 ‘기쁨을 표시.. 더보기
제6회를 맞이한 음성군의 인삼축제현장 작년에 처음 음성군의 인삼축제를 가보고 나서 올해는 두번째였습니다. 금산에서 열리는 인삼축제에 비하면 역사는 짦지만 전국에서 인삼생산량의 5%를 생산하는 음성군은 인삼수급에서 중요한 곳입니다. 소박한 지역의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왕에서 열렸는데요. 질 좋은 인삼을 재배자와 바로 연결되어서 구매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금왕읍의 중심을 가로지르며 내려오는 하천을 중심으로 양쪽에서 부스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축제는 수요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인삼축제의 피날레는 주말입니다. 음성군의 금왕읍이 그렇게 크지 않은 동네이지만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듯 합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다양한 과일도 나오지만 인삼 역시 가을에 만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재료중 하나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죠. 인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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