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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여행

짚공예를 만나볼 수 있는 음성 심당짚공예연구소 지금은 짚공예라고 하면 머나먼 과거이야기처럼 들리는데요. 그렇지만 우리 민족에게 전승되어 오던 소중한 기술이었는데요. 전국에서 짚공예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지만 음성의 한적한 곳에 만들어져 있는 심당짚공예연구소에서 짚공예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심당 짚공예연구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 665라고 주소가 적혀져 있지만 대부분의 네비게이션에서는 665-1로 입력해야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기능전승자의 집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입니다. 기능전승자인 심당(心堂) 강태생(姜泰生)은 1925년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에서 태어난 후 계속 고향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의 공간에는 다양한 짚공예로 만들어진 물건들이 있습니다. 지석자리, 돗자리, 곡식을 보관하던 쌀독, 씨앗을 담아 나르는.. 더보기
음식을 맛나게 하려면 음성을 찾아오세요. 음성의 5일장은 매월 끝의 날짜가 2일과 7일에 열리는데요. 가을이 되면 조금더 특별해집니다. 음성에서 유명하다는 고추시장도 같이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성읍의 전역이 모두 시장판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 시작합니다. 5일장이 열릴때뿐만이 아니라 음성청결고추는 이곳에서 모두 집하되어서 소비자들에게 팔리게 됩니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입니다. 특히 가을에 건고추가 나올때면 이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음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구입해 갑니다. 음성은 마늘도 많이 나오는 곳으로 100개가 한접인데요. 그단위로 살 수 있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음식에 넣으면맛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드네요. 제가 직접 고추를 들어서 냄새를 맡아보았는데요. 정말 맛이 매콤하면서도 싱싱한 냄새가 드는 것이 고.. 더보기
음성에서 열린 농민들의 민속예술축제 음성에서 열리는 가을의 대표축제가 지금 한참 진행중인데요.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입니다. 음성의 옛 이름이라는 설성에 관한 문화를 다룬 문화제와 음성의 대표적인 특작물인 청결고추축제입니다. 음성을 비롯하여 충북에는 농사를 지면서 내려오는 전통 놀이가 있습니다.그 전통놀이를 계승하는 분들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올해 열리는 민속축제는 제11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제24회 충북청소면민속예술제입니다.음성고등학교와 음성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에 오신 분들은 각 지역의 깃발을 높이 세우고 지방에서 젼해져 내려오는 놀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신명나는 놀이로 농사의 고단함을 잊으려고 하는 우리의 전통입니다. 충북민속예술축제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음성군, 음성예총이 주관하며,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민속.. 더보기
음성군에 전해져 내려오는 덕다리 마을 전설 음성군 삼성면에 있는 작은 마을인 덕다리마을에는 전설도 내려오지만 크고 작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입니다. 주민들이 덕을 쌓아 놓은 다리라는 이름을 가진 덕다리마을은 액운을 정성으로 막아 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사랑과 인정이 있다는 덕다리마을을 기리는 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을 앞 하천에 다리를 놓아 통행을 했는데 해마다 홍수가 나면 파괴되고 홍수가 없어도 자연 파괴되곤 했다고 합니다. 덕다리 마을에는 정운영 효자 정문이 세워져 있습니다. 정운영은 오효 정국주의 후손으로 1746년 삼성면 덕다리 마을에서 출생하여 학문연구에 전념하여 덕망이 높았으나 과거시험 보기를 사양하고 오직 부모에 효도와 나라에 충성하는데 전념하였다고 합니다. 부친이 병이 나 온갖 정성을 다하였으.. 더보기
한국과 인연있는 코피아난이 있는 UN이야기 반기문 광장 UN의 총장으로 근무하다가 이제는 야인으로 돌아간 반기문 전 총장은 음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음성에서 태어났기에 음성에는 생가가 있고 UN 총장을 했었던 기록들이 남아 있는데요. 음성읍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반기문을 기리는 기념광장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여름에 반기문 기념광장을 와보기는 처음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음성군에서도 축제가 있는데요. 그때 음성을 다시 찾아올 듯 합니다. 한 낮의 찌는 열기가 보통이 아니어서 그런지 낮에 이곳을 찾는 분들은 보이지 않네요. 무더운 열기가 더욱더 기승을 부릴때면 하늘은 유독 맑고 파랗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등뒤로 흘러내려오는 땀만 참을수 있다면요. 반기문 기념광장은 2013년에 조성이 되었는데요. 당시 120여억원을 들여 2010년 3월 음.. 더보기
음성여행에서 만나는 연꽃의 매력 여름하면 연꽃이 생각나는 계절이런 계절에는 연꽃을 보러 떠나야겠죠.제가 추천하는 곳은 음성의 자그마한 마을입니다. 이곳은 대실 농촌체험 휴양마을입니다. 음성군의 작은 마을인데요. 연꽃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곳입니다. 연꽃이 피어 있는 곳을 건너가는 곳이라고 해서 연지교라고 이름이 지어져 있어요. 연꽃은 진흙탕에 피어오르는 꽃입니다.그렇기에 그 아름다움이 더 빛이 나보이는 꽃입니다.고고한 한 줄기의 연대처럼 이 세상을 살아볼 수 있을까요. 더보기
음성 중등교육기관 음성향교는 보수중 오래된 아파트도 장기수선충당금으로 꾸준히 보수가 이루어지듯이 한옥으로 만들어진 고택들도 수시로 보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보통 전국에 있는 향교들은 자체 예산을 확보해서 보수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향교, 서원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등으로 진행되는 경구가 많이 있습니다. 길가에 울창한 소나무숲과 함께하고 있는 음성향교는 자주 지나가는 곳입니다. 공덕을 이룬 옛 사람들의 흔적과 함께 향교가 그자리에서 있습니다. 음성향교도 자주 찾아오는 곳이 되기 위해서는 화장실등의 편의시설이 같이 갖추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보통은 이렇게 석비로 만들어지지만 아주 옛날에는 철비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철비는 남해쪽에 가면 가끔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풍화되고 마모되어서 글자를 알아.. 더보기
단오에 만나는 음성 큰산자생식물원 수목원이나 식물원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조성해놓은 공간을 의미하는데요. 식물원은 다양한 식물의 생태를 위해 조성해놓은 곳으로 나무가 위주로 조성이 된 수목원과는 조금 다릅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아직 새생명이 피어나기 전이라서 조금 황량했는데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서 방문해 봤습니다. 여름 냄새를 맡으면서 걷는 길은 조용하면서 좋습니다. 한 해가 시작되면 일 년 열두 달 세시 풍속이 있는데 지금은 설이나 추석 외에 다른 풍속은 퇴색되었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음과 양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음력 9월 9일은 양이 겹쳤다는 의미의 중양절로 중구일이라고도 한다. 오늘은 바로 단오입니다. 수릿날, 천중절로도 불리는 한국의 명절 중 하나로 매년 음력 5월 5일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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