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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탐방

공주여행에 들러볼만한 우금치전적지 동학 농민운동은 이땅을 지키고 위정자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농민들의 운동이었습니다. 일본이 이 땅을 지배하려고 했을때 자발적으로 일어나 한반도를 백성들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우금치 전적지로 가는 길에는 자그마한 원효사라는 사찰도 있습니다. 1988년 11월 고려 말의 승려인 태고(太古) 보우(普愚)를 종조로 창시한 종단이 원효사인데요. 처음에는 태고종 사찰이었으나 한국불교법륜종의 창종 이후 바뀌었다고 합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우금치 전적지가 나옵니다. 동학농민운동이 처음 시작한 것은 교조 최제우(崔濟愚)의 신원운동(伸寃運動)을 통하여 정치운동으로 성장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다른 곳으로 통과해가는 우금치 터널이 있는 곳에 있어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기 쉬운 곳에 우금치 전적지.. 더보기
백제문화제와 함께하는 석장리박물관 백제문화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올해 역시 부여와 공주에서 함께 개최한다고 합니다. 개막식은 부여에서 하고 폐막식은 공주에서 하는 64회 백제문화제는 저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석장리박물관은 살아 있는 산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저도 참 좋아하는 여행지중 하나입니다. 장대비처럼 쏟아지는 비는 그치고 맑은 날이 열렸습니다. 저 앞에는 금강이 불어난 물로 다른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백제문화제가 다음주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저도 때맞춰 부여를 가보려고 합니다. 공주에서 가장 큰 축제로 자리 잡은 가을의 백제문화제는 가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축제입니다. 백제문화제에 때맞춰 석장리 박물관에서도 달빛 속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야간개장을 한다고 합니다. 보통 밤에 박물관을 찾는 .. 더보기
공주 출신 승병장 영규대사를 기리는 공간 임진왜란 당시 공주시에서는 속성은 박씨(朴氏)이고,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기허(騎虛)이었던 사람이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계룡산 갑사에서 출가한 뒤 사명대사 유정(惟政)과 함께 서산대사 휴정(休靜)의 문하에서 법을 깨우쳐 휴정의 제자가 된 영규대사는 공주 천련암에 있으면서 무예를 익히기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 마을은 처음 와보는데요. 계룡뜰자전거마을이라고 불리우는 이 마을은 원래 유명한 고추짬뽕을 먹으러 왔다가 그걸 먹지는 못하고 주변에 있는 영규대사묘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영규대사란 분은 임진왜란 당시에 승병을 조직한 것은 처음이었으며 이후로 승병을 궐기하는 도화선이 되었다고 해요. 이곳은 관군과 더불어 청주성을 점령한 왜군을 공격한 영규는 다시 중봉(重峯) 조헌(趙憲)과 힘을 합쳐 청주성을 탈환.. 더보기
공주 문화재 탐방 시도기념물 제36호 수원사지 수원사는 공주를 대표하는 사찰이었지만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는데요. 백제가 공주에 천도했을 때 창건된 사찰인 수원사는 신라 진지왕대(576~579년) 경주 흥륜사(興輪寺)에 진자(眞慈)라는 승려가 있어 항상 미륵보살을 친견하기를 기원 했는데 어느 날 밤 꿈에 한 승려가 웅천(熊川)의 수원사(水源寺)로 가면 미륵선화를 볼 수 있을 것을 알려줘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공주시내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공주고개를 넘기전에 수원사지라는 표지를 보고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사찰의 규모는 이정도로만으로도 컸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18세기 후반에 폐사되었으며 동쪽 5리 월성산에 있었다는 기록이 1530년에 발간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산책을 해봅니다. 이곳은 1982년에 충청.. 더보기
제19회 명창, 명고대회가 공주에서 열려요. 박동진 선생은 공주를 넘어서 충남을 대표하는 소리꾼인데요. 매년 그분을 기리는 음악회가 공주문예회관과 공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19회 공주 박동진판소리 명창.명고대회는 7월 12일 박동진선생 추모음악회가 열린 후에 13일과 14일에 열리게 됩니다. 소리만을 위해서 살았던 박동진선생을 기리는 전수관에는 판소리전수관을 비롯하여 생활관, 화장실, 유물전시관, 사무실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은 박동진선생께 사사 받은 분이 이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동진 선생의 유물 전시관에는 생전에 살아 있을때의 모습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시설이 있고 평소에 입고 다녔던 옷이나 생활용품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서 살아 있는 체험관입니다. 박동진 소리전수관에서는 목요판소리를 비롯하여 주말 가족반 판.. 더보기
공주에서 캠핑하고 체험하는 공간 공주에서 캠핑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은 계룡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데요. 그곳 말고도 공주 북캠프가 있는 곳과 최근에 조성된 공주산림휴양마을입니다. 환경성 건강센터를 지나 윗수원지로 가면 자생식물원과 야영장, 숲속의 집, 목재문화체험관, 유아숲, 유실수원, 침엽수원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야영장 부근으로 오면 공주산림휴양마을 안내도가 있습니다. 캠핑장에서는 지켜야할 간단한 규칙이 있는데요. 숙지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과 같이 공존하면서 힐링하는 것이 좋겠죠. 캠핑하면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주산림휴양마을 야영장의 편의시설은 화장실부터 샤워장 및 취사장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화장실 내부를 찍는 것은 그렇지만 숲속의 화장실은 깔끔.. 더보기
캠핑과 물썰매장을 즐기는 공주 금학생태공원 공주시의 유명한 여행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금학생태공원이 올해에도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는데요. 바로 물놀이장을 개장을 한 것입니다. 이제 캠핑장도 모두 조성되고 목재문화 체험관과 생태를 볼 수 있는 둘레길과 물놀이장까지 들어왔으니 금학생태공원은 전천후 여행지로 공주에서 자리매김하겠네요. 제가 금학생태공원을 처음 가본 것이 4년전인데요. 그때와 달리 정말 많이 변해서 이제는 공주를 가면 금학생태공원이 생각날 정도입니다. 공주하면 무령왕릉이나 공산성만을 생각하셨던 분이라면 이제 금학생태공원도 리스트에 넣으셔야 할 듯 합니다. 입구에서 들어오는 입구의 길이 조금 좁아서 그렇지 이곳까지 오면 꽤나 넓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서 주차하고 둘러보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금학생태공원은 저수지 주변으로 데크길로 잘 조성.. 더보기
공주시의 전통공연을 보여주는 연정국악원 공주시에는 여름에만 오픈하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공간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연정국악원도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와 공주시의 지원으로 백제의 고도인 공주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 음악을 알리고 보급시키기 위해 1997년도에 개원한 국악원은 거문고, 가야금, 아쟁, 해금, 양금, 대금, 단소, 피리, 풍물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우리 고유의 전통 악기로 우리의 전통 음악을 가르치는 강습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연정국악원으로 가는길에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장을 둘러봅니다.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파고라, 물놀이조합놀이대, 데크, 바닥분수등으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곧 이곳의 정비가 끝나고 나면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인데요. 7월부터 8월까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이곳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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