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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탐방

봄을 맞아서 전망도 보고 기분전환도 할 수 있는 동혈사 절 뒤쪽 나한전으로 오르는 길목에 고려시대 석탑으로 알려진 4층 탑이 산 아래를 굽어보고 있는 사찰이 있지만 소박한 곳이 바로 동혈사입니다. 원래는 석탑과 부도가 있었지만 현재 4층만 남은 석탑은 있지만 부도는 간 곳이 없었습니다. 지금과 다른 분위기의 사회였던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비보풍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방법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풍수와 관련해서 적지 않은 영화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서적도 출간되었습니다.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완벽한 땅은 없다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풍수라고 합니다. 지나친 것이나 모라란 것을 사람이 살기 좋기 위해 사찰이나 조형물, 비보림과 같이 인공적인 숲을 조성하기도 했었는데요. 백제시대에 동혈사는 그런 인공적인 사찰입니다. 천태산의 남동쪽 사면에 조성된 석굴사원.. 더보기
슴슴한 느낌의 여름 별미 냉면을 맛본 공주맛집 매향 매향 충남 공주시 백미고을길 18 냉면/막국수 (12,000) 041-881-3161 슴슴한 느낌의 맛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생각하시나요. 맛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없는 것 같은 그런 미묘한 맛을 슴슴하다고 말합니다. 보통 평양냉면이 그런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 별미라고 하면 메밀로 만든 국수만한 것이 있을까요. 공주의 공산성의 앞에 가면 공주의 모범음식점뿐만이 아니라 으뜸맛집들이 여러곳이 있어서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직접 메밀가루를 빻아서 막국수와 냉면을 만드는 공주의 매향이라는 음식점을 찾아왔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적지가 않네요. 매향이라는 음식은 말그대로 음식에 매화향기같은 느낌이 묻어나는 음식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주시는 모범음식점과 함께 .. 더보기
공주에 자리한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메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이제 노령화는 전세계적으로 피할 수 없는 변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선진국이 아닌 곳을 기준으로 보면 젊은 사람들의 비중이 높지만 평균수명이 낮다고 합니다. 우리 보다 노령화 사회로 된 일본은 연간 행방불명자가 남자는 5만4천여명과 여자는 3만여명으로 심각한 사회정치적 문제로 부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구변화가 일어나고 있을 때 공주에서 메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했다는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를 찾아가봅니다. 공산성 앞에는 미세먼지 안심쉼터도 조성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미세먼지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있네요. 올해로 무령왕릉 발굴 50년이며 무령왕이 강국을 선포한지 1,5000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공산성의 정면에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오면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는.. 더보기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제13회 전국 남.녀 시조경창대회 요즘 사람들은 시조를 잘 알지도 못하지만 관심도 많이 없죠. 그렇지만 시조에는 우리 선조의 삶이 녹아 있습니다. 시조를 경창하는 대회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시조를 배우고 익히는 것도 마음을 달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공주에 자리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는 지난 30일에 시조경창대회가 열렸는데요. 제가 아는 지인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충남 공주시 대통1길 66에 자리한 공주문화원에서는 공주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로 사람들에게 잊혀질 수 있는 공연이 많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죠. 시조경창대회라 젊은 분들은 많은 관심이 없는 대회지만 언젠가는 좋은 우리만의 문화라고 알 수 있을겁니다. 시조는 고려 말기부터 내려온 한국의 대표적인 정형시로, 반주 없이 일정한 가락.. 더보기
공주의 야경을 살짝 엿보고 먹어본 공주으뜸맛집의 삼계탕 백제삼계탕 충남 공주시 봉산길 20-1 041-852-2343 위드코로나라고 해서 음식점의 영업시간의 제한이 모두 풀렸지만 그냥 이전의 생활이 편해져서 그런지 집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예전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에 그냥 조용히 보내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한편입니다. 그래도 먹는 것은 잘 챙겨먹어야 될 것 같아서 맛이 있는 음식을 찾아서 먹는 편입니다. 전에 왔을 때는 보지 못했던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어습니다. 미디어 보드같은 형태로 만들어졌는데요. 밤이 되면 더 아름답게 보여지는 야경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오래전부터 음식의 거리로 잘 알려졌던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업종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예전과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 주말이면 이곳.. 더보기
제2회 반포힐링 장터축제에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 공주에서 반포라는 지역은 철화분청사기를 비롯하여 공주농촌의 모습을 간직하고있는 곳입니다. 공주에 많지 않은 서원중에 충현서원이 자리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라고 하지만 얼마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염려가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첫 번째 주말에 열린 제2회 반포힐링장터축제장입니다. 장소는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스탬프 투어길은ㅇ 공암안길과 반포면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앞길, 장터마당으로 이어집니다. 반포면이 크지가 않은 곳이어서 주도로를 중심으로 장터마당과 음식점과 슈퍼등의 지도를 보시면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이곳에 우시장이 있었는지 이정표는 있었지만 옛날에 우시장이 있었던 길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장터의 풍경을 살펴볼까요... 더보기
공주 옛다리 공암교에 만들어진 포토존과 분청사기의 의미 공주의 옛다리였던 공암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계룡산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분청사기로 대표되는 이삼평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조선인 도공 이삼평(李參平)이 아리타[有田]에서 처음으로 자기를 제작하여 보급시켰고 가라쓰[唐津] 요지도 조선인 도공들이 세웠다고 합니다. 공주하면 철화분청사기가 유명하고 그래서 이곳에도 철화분청사기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포토존 옆으로는 배롱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꽃이 많이 떨어졌네요. 충현서원을 보기 위해서 자주 지나쳤지만 비가 와서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니 멈춰서서 보게 되더라구요. 대전과 공주의 길목에는 공암리가 있는데 이곳에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반포면은 철화분청사기가 탄생한 곳으로 고청봉과 용수천, 밤포인의 어울림을 상징화한 사람인자모양으로 포토존.. 더보기
주민의 노력으로 바뀌어가는 공주시 계룡면 저는 가끔씩 공주시 계룡면을 찾아가곤 하는데요. 그곳에는 계룡저수지가 있고 데크길도 만들어져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계룡면은 갑사의 창건과 들이 펼쳐져 있어 부락 형성이 빨랐던 지역으로 백제 때 웅천, 신라 때 웅주, 고려 때는 공주목에 속하였던 곳입니다. 마치 고향과 같은 곳이어서 계룡저수지를 들러보았습니다. 계룡산의 이름을 따서 계룡면이라 하고 면사무소를 경천리에 두었다가 1930년 면사무소 청사를 경천리에서 월암리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계룡저수지에서 갑사까지는 그렇게 먼 곳이 아닙니다. 가까운 곳에 자리했기에 이곳을 둘러보고 갑사나 신원사를 찾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계룡산에는 갑사 입구의 계룡저수지와 신원사 입구의 신원사저수지가 있어 공해 없는 낚시터를 찾아 낚시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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