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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공주의 야경을 살짝 엿보고 먹어본 공주으뜸맛집의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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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삼계탕

충남 공주시 봉산길 20-1

041-852-2343

 

위드코로나라고 해서 음식점의 영업시간의 제한이 모두 풀렸지만 그냥 이전의 생활이 편해져서 그런지 집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예전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에 그냥 조용히 보내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한편입니다. 그래도 먹는 것은 잘 챙겨먹어야 될 것 같아서 맛이 있는 음식을 찾아서 먹는 편입니다. 

 

전에 왔을 때는 보지 못했던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어습니다. 미디어 보드같은 형태로 만들어졌는데요. 밤이 되면 더 아름답게 보여지는 야경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오래전부터 음식의 거리로 잘 알려졌던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업종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예전과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 주말이면 이곳 제민천에서 공주 야행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제민천은 요즘에 참 많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민천은 공주시 금학동에서 발원하여 금성동에서 금강으로 유입되고 공주의 도심지역을 가로지르는 하천입니다. 

공주야행이 열리는 때와 맞춰서 자유도, N개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공주 청년마을 성과 보고전이 공주 원도심 일대에서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은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민천변을 주변으로 시각과 경험의 공유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야행과 함께 즐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으뜸 공주 맛집이라는 백제 삼계탕집으로 들어가 봅니다. 삼계탕은 보통 복날에 많이 생각이 나는데요. 여름음식으로 생각나는 것 중에 콩국수, 삼계탕, 추어탕과 여름에 발을 담그고 먹을 수 있는 과일 등이 생각나게 됩니다. 

어둑어둑해진 시간에 저녁을 먹기 위해서 이곳을 들어갔습니다. 삼계탕은 두 종류인데요. 일반 삼계탕은 12,000원이고 산삼 배양근이 들어간 것은 14,000원입니다. 

삼계탕을 주문하면 깔끔하게 반찬이 네 종류만 나옵니다. 마늘, 김치, 깍두기, 오이가 나옵니다. 소금이야 삼계탕의 고기를 찍어먹으라고 기본적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알싸한 마늘을 고추장으로 양념을 해서 내놓았는데요. 숙성이 아직 덜되어서 알싸한 맛이 삼계탕과 잘 어울렸습니다.  

저는 살짝 소금이 가미된 오이가 삼계탕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재료 간 궁합은 서로 기운을 상승시키는 궁합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데요. 사람마다 입맛에 맞는 반찬과 음식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이곳에 와서 삼계탕을 먹어봅니다. 요즘에 부족한 에너지를 이 삼계탕으로 잠시 채워 봅니다. 위드 코로나라고 하더라도 잘 견딜 수 있는 것은 잘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 삼계탕의 육수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데요. 특히 견과류를 함께 갈아 넣기에 고소한 맛이 더 배가 됩니다. 

저는 항상 닭다리부터 꺼내서 먹는 편인데요. 다리의 쫄깃함이 좋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씹기가 편해서이기도 합니다.  삼계탕을 오래간만에 먹어보니까 무언가 에너지를 채운 느낌입니다.  

삼계탕의 고기를 모두 먹고 나서 남아 있는 찹쌀죽을 먹어봅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공산성과 무령왕릉이 차로 5분거리에 있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꼭 식사는 하고 돌아다니는 것이 문화재를 잘 감상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행중 지친 몸의 피로 회복을 위한 음식을 챙겨드시고 백제문화의 보물창고라는 공주를 구석구석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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