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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금산에는 역사를 말하는 거리가 있어요. 금산군에는 은근하게 볼 거리가 많고 만나볼 것도 많은데요. 군에서 추진하는 것이지만 군의 시민들이 함께 하는 여러가지 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역사와 함께한 금산이라는 컨셉으로 역사의 거리를 조성해두었는데요. 이 거리는 아파트단지가 있는 곳 옆에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거리는 금산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금산을 있게 한 분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으며 수레바퀴가 굴러가듯이 금산이 어떠한 역사 속에서 오늘에 이르렀는지 배우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리에서 만나는 금산의 산 역사입니다. 금산이 어떠한 역사속에서 오늘날에 이르렀을까요. 따라가 볼까요. 백제의 고도는 공주와 부여가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금산 역시 백제의 역사에서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로 웅진천도를 했을때 신라방어의 .. 더보기
음성의 익어가는 가을 5일장날의 풍경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음성을 갈때 장날이 딱 맞을때가 있습니다. 우연하게 간 것이지만 사람소리가 들려서 가보면 장날이더라구요. 가을이 되면 시장에서는 어떤 먹거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장날이 되면 대낮에도 막거리를 기울이며 한 낮의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음성같은 곳에서 열리는 5일장은 향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도권에서는 경시가 있었지만 지방에는 대부분 향시입니다. 음성에도 사과와 단감을 재배하는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사과 종류가 요까와 시나노라는 종류인가 봅니다. 우선 핫도그로 요기를 채우면서 돌아다녀 봅니다. 프랑크푸르트(Frankfurter) 소시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핫도그입니다. ‘핫도그(Hot dog)’는 비속어로 ‘묘기를 부리는 사람’이란 뜻과 ‘기쁨을 표시.. 더보기
가을여행공간으로 좋은 나사렛대학교 천안에서는 처음 기차를 타보았는데요. 갑작스럽게 쌍용(나사렛)역에 내리고 싶어서 내려서 돌아보았습니다. 대학생은 아니지만 대학교 공간은 열린 곳이니까요. 가을에도 한번 둘러보면 젊은 학생들의 에너지를 같이 느껴볼 수 있는 곳이어서 좋습니다. 대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쌍용역을 이용하여 나사렛대학교로 오가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습니다. 쌍용역은 아산역 방면 1번선 승강장은 장항선과 아산역·온양 온천역·신창역 방면 수도권 전철이, 봉명역 방면 2번선 승강장은 장항선과 천안역·용산역·서울역·청량리 방면 수도권 전철이 운행합니다. 천안시내에는 알게 모르게 대학교가 많이 있네요. 그중에 한 곳인 나사렛대학교는 창설자인 오은수(Donald, O.) 선교사가 초대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1958년.. 더보기
제6회를 맞이한 음성군의 인삼축제현장 작년에 처음 음성군의 인삼축제를 가보고 나서 올해는 두번째였습니다. 금산에서 열리는 인삼축제에 비하면 역사는 짦지만 전국에서 인삼생산량의 5%를 생산하는 음성군은 인삼수급에서 중요한 곳입니다. 소박한 지역의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왕에서 열렸는데요. 질 좋은 인삼을 재배자와 바로 연결되어서 구매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금왕읍의 중심을 가로지르며 내려오는 하천을 중심으로 양쪽에서 부스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축제는 수요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인삼축제의 피날레는 주말입니다. 음성군의 금왕읍이 그렇게 크지 않은 동네이지만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듯 합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다양한 과일도 나오지만 인삼 역시 가을에 만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재료중 하나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죠. 인삼.. 더보기
하동 최참판댁을 야간에 탐해보는 기행 한적한 곳에 있는 여행지는 보통은 밤에는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그런 여행지를 가보는 것은 약간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동 최참판댁은 낮에는 여러번 가본 적은 있지만 밤에는 가본적이 없는데요. 이번에는 밤이라도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태풍이 와서 전국에 비가 내릴때 하동으로 여행을 떠나 보았습니다.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몰라도 최참판댁을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밤에는 어떤 풍광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하동에 살고 있지를 않기에 밤에 이곳을 오는 것은 흔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길가에 걸어다니는 사람은 없지만 조명이 이곳 저곳에 켜져 있어서 돌아다니는데에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야경이 괜찮은 여행지로 하동 최참판댁을 소개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경험이었습니다. 대도시의 도심처럼 화.. 더보기
부여에서 만나는 한적한 가을 풍광의 마을 반교마을 돌담길하면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충청남도 부여와 청양, 보령에 사시는 분들은 반교마을 돌담길을 아시는 분들이 꽤나 있습니다. 오래된 마을의 돌담길은 향촌마을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문화재청에서는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부여의 오래된 마을은 이곳을 처음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 자리한 반교마을 돌담길은 제주도의 그 길과는 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계속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실개천을 보면서 마을로 들어서 봅니다. 부여의 대표유스호스텔중에 한 곳도 바로 이곳을 배경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을의 입구부터 만들어진 돌들이 옹기종기 모여 가을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이곳은 돌담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곳으로 충남 부여군 외산면의 반교마을입니다. 차령산.. 더보기
부여로 귀촌한 분의 꿈이 담긴 해아뜰 귀농, 귀촌이 도심의 빡빡한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대전에서 사시면서 크지 않지만 농사도 지어보셨다는 분이 부여가 좋아서 부여로 이사가서 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부여의 한적한 곳에 있는 폐교를 사서 체험학교로 변신을 시켰다고 합니다. 농촌에 사람이 없어지면서 폐교가 된 초등학교가 적지가 않습니다. 그런 폐교를 구해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려는 분들이 있지만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이곳은 체험을 위주로 만들어진 곳으로 월, 화, 수, 목, 금에 운영이 되고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치원 단체를 받기 때문에 개인 고객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여로 귀촌을 한 이유는 여유있는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구입해서 주중.. 더보기
사람냄새나는 계룡시의 요일장에 다녀왔어요. 계룡시의 중심에서는 장이 섭니다. 요일장으로 많은 분들이 그곳에 나와서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계룡시의 규모에 비해 장터의 크기가 상당한데요. 제가 갔을때는 계룡시 군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엄사면 일원에서 장이 상당히 크게 서는 5일장입니다. 역시 시장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합니다. 벌써부터 사과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귤까지 볼 수 있습니다. 사과는 15개에 10,000원, 새콤달콤한 귤은 30개에 5,000원에 득템할 수 있습니다. 자색양파에서 당근, 감자, 고구마등 이땅에서 나오는 먹거리가 가득하네요. 양파를 사서 찜을 할 때 사용해봐야 겠어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 배추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졌네요. 4포기에 5,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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