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떠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산 여행의 관문 예산역과 예산시장 전 기차를 타는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예산에도 역사가 있더라구요. 예산역은 장항선의 철도역으로 지금의 예산역은 2008년에 신축된 것입니다. 장항선을 지나는 모든 새마을호와무궁화호가 이곳에서 정차하는데요. 예산역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83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산읍의 중심지에 있어서 예산으로 여행오는 사람들은 예산역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화물을 나르지는 않는 기차역입니다. 예산은 내포의 관문이기도 합니다. 예산역을 중심으로 서해선 철도시대의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작년에 복선전철 건설 사업의 기공식을 했는데요. 이 사업은 2018년에 완공이 된다고 합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예산까지 전철을 타고 올 수 있는것이죠. 소박하지만 정원도 볼 수 .. 더보기 아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요. 역시 물좋고 공기 좋은 곳이라서 그런지 자연휴양림도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영인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인산은 산이 영험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아산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영인면의 한쪽에 있어서 눈에 잘 띄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숲속의 집과 썰매장, 물놀이터, 등산로, 평상등을 모두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영인산은 때마다 숲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청소년의 창의력, 인성함양 및 건강증진 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되면 이곳을 등산해보고 싶네요. 큰 자연휴양림은 아닌데요. 모든 시설이 한곳에 몰려 있습니다. 평상이 많이 있어서 .. 더보기 천안의 문화를 책임지는 ART CUBE 136 천안역의 지근거리에는 ART CUBE 136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2015년 12월 오픈한 이곳은 천안의 문화를 책임지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천안시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만들면서 그 결과물과 지속가능한 예술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공간을 만들었더라구요. 천안역 바로 앞에 있는 골목에는 이런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 건물의 컨셉은 시민 스스로 만드는 문화예술도시 천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아트 + 큐브 + 136(장소)를 상징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마음이 청춘이라면 누구나 무료라는 청춘이야기도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요즘 청춘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 반갑게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안으로 들어오니까 다양한 분들의 작품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코워킹스페이스와 오픈테라스.. 더보기 천천히 걸어보는 여행지 예당호 생태공원 한겨울에도 예당호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무얼 낚는 건지 모르겠지만 얼음구멍을 뚫어놓고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여럿 눈에 띄였습니다. 예당호는 호수규모로만 보자면 상당히 큰 규모더군요. 저 위쪽에서 내려오는 시냇물이 이곳 예당호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 겨울이라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황새공원이 있는 곳이며 전국 최대 규모의 아름다운 예당호가 있는 예산입니다. 예당호는 원래 농업용 저수지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는데 최근에는 관광휴양시설로 개발하여 힐링과 낭만이 넘치는 그런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수변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둘레길과 저수지 데크길을 걸어봅니다. 이렇게 큰 규모의 호수가 있는 곳에는 겨울이면 쇠오리떼뿐만이 아니라 철새들이 엄청나게 많이 찾아.. 더보기 명절때 더 의미깊은 형제공원 설날이나 추석은 한민족의 최대명절인데요. 왜 이때만 되면 형제끼리 싸워서 문제가 될까요. 게다가 명절이 지나면 이혼이 급증한다는데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좋은 형제 공원은 충남 예산군 대흥면 예당로 845에 있어요. 생긴지는 얼마 안되는 것 같은데요. 관리도 비교적 잘되고 있고 가족끼리 친척끼리 와도 좋은 곳 같더라구요. 의좋은 형제공원은 가운데 한마음마당을 중심으로 아우인 이순의 집과, 형인 이성만의 집이 있고 주변에 관아거리와 연못, 물레방아등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우리 신앙의 모습입니다. 저런 것 솟대라고 부른다지요. 오래된 비석에서 비교적 최근에 세워진 비석까지 길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대흥면은 슬로시티를 지향하고 있다는데요. 한국에서 여섯 번째로.. 더보기 논산의 교육을 담당했던 노성향교 직접 찾아본 노성향교는 정말 교육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큰 곳이더군요. 조선의 개국과 동시에 만들어졌다고 과언이 아닐만큼 일찍이 노성면에 자리한 노성향교는 1398년 (태조7)에 창건되었다고 하네요. 그 뒤에는 한국전쟁 이후인 1967년과 1975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노성향교에는 대성전·명륜당·동재(東齋)·수직사(守直舍)·삼문(三門) 남아 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고 합니다. 명륜당의 위세가 당당하네요. 태극기가 명륜당 우측에 걸려 있는 것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옛날에는 국가에서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가르쳤지만 이후에는 지급하지 않으니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당연.. 더보기 아무나 오시게나 논산명재고택 저도 집에 있을때는 현관문을 꼭 닫고 있는편인데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불청객이 찾아오는 것이 싫어서이기도 합니다. 단독주택들 대부분 보면 대문이 꼭 닫혀있는 경우가 더 많죠. 도둑들 때문만은 아닐겁니다. 이웃과의 소통이 부족한 것이 우리들이니까요. 안동 하회마을을 아주 오래전에 가본적이 있는데 그곳도 대부분 문이 굳게 닫혀있을 뿐만이 아니라 담장이 너무 높아서 안을 보기가 힘든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명재고택이라는 곳은 담장도 없고 대문도 없고 그 흔한 목책 하나도 없더라구요. 자신은 가릴것이 없다는 그런 의미인가요. 논산명재고택 옆에는 이렇게 작은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장서가 있을까 혹은 옛날 책이 있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들어가보았습니다. 안에는 마침.. 더보기 공자의 상을 만날 수 있는 노성궐리사 궐리사는 공자가 살던 노나라의 궐리촌에서 유래한 명칭이라고 하는데요. 지나가다가 향교인지 알았는데 조금 독특한 이름이라 무엇인가 살펴보았습니다. 궐리사는 이곳 논산 노성과 화성 두 곳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1687년 (숙종13년)에 송시열이 건립을 추진하였는데 완성한 것은 송시열 제자들이 노성 이구산에 1716년에 완성했다고 하네요. 홍살문인지 알기 힘들정도로 그냥 나무색깔만 남아 있는 상태이네요. 권리사당은 우측에 있구요. 정면에는 이곳을 관리하는 그런 분들이 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에는 공징노(孔徵魯)·공은중(孔恩中) 등이 공부자유상(孔夫子遺像) 일체(一體)를 얻어 와 봉안하고 1791년(정조 15)에는 송조오현(宋朝五賢)의 영상을 봉안하였다고 합니다. 조금 독특한 탑이 하나 세워져 있어서 .. 더보기 이전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