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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봄꽃이 만개할 때 당진의 호국의 의미가 담긴 나라사랑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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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독립입니다. 1년 한해중에 3월과 6월, 8월이 가장 특별하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호국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잘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를 되살려 당진의 나라사랑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호국영령은 '국가의 부름으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명예로운 영혼으로 국가의 부름을 받고 전쟁터에서 적과 싸워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이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공원이라는 의미의 나라사랑공원에는 한국전쟁때 참전했던 국가들의 국기를 볼 수가 있습니다.  

평화로운 세상이 평등한 세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기본권인 생명권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전쟁 당시에 동료를 구하는 군인의 모습이 형상화되어 있습니다.  

전우라고 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둠이 있어야 밝음이 있음을 알듯이 우리는 그 역사를 기억하기에 평화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나라사랑공원에서는 다양한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이곳에 남겨두고 있습니다.  평화의 가치를 모른다면 전쟁의 참혹함도 모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전쟁을 겪어보고 나서야 이념과 혐오가 만들어내는 왜곡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었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남과 북 모두에서 흑백논리의 사고방식이 크게 자라나 의식세계가 오랫동안 경직되어오고 있습니다. 

진흙 속에서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줄기가 뻗어 오르듯이 순백의 봄꽃 같은 진정한 의미의 평온한 평화가 이루어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전쟁때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싸웠으며 이땅을 지켜냈습니다. 저도 전쟁을 겪은 세대이기는 하지만 그때는 아기때라 전혀 기억을 하지는 못하지만 못살던 어린시기를 기억합니다.  

나라사랑공원에는 예전에 사용했던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나이키 유도탄으로 ㅇ나이키는 희랍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을 상징하며 미 육국에서 중고고도 방어용으로 개발한 지대공 무기 체계라고 합니다.  

이 미사실은 1953년에 실전에 배치되었다가 1954년에는 나이키 에이젝스에 비해 교전거리가 약 3배 증가한 나이키 허큘리스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이 전투기는 F-86이라고 합니다. 미국 공군 최초의 후퇴익 제트 전투기로 애칭은 세이버이고, 한국 공군은 한국전쟁 후 북한의 미그기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펠러 전투기를 대체하여 1955년 F-86F 5대를 최초로 도입하여 제트기 보유 시대를 열었다고 합니다.  

나라사랑공원의 당진 현충탑은 높이 20m, 폭 21m로 탑신은 부채꼴 모양으로 땅의 기운들이 주 탑에 모아져 하늘로 상승하는 형태이며 기개가 비상하는 정신을 형상화하여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장렬하게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기 위해 건립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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