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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거리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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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도 만나볼 수 있었던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이 하반기에도 열기게 되는데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년 예술인 20팀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내 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7차례에 걸쳐 열린다고 합니다.

공연은 17일·24일 관저동 신선암공원, 10월 1일8·일 갈마동 갈마공원, 10월 1일 둔산동 샘머리햇님공원, 10월 22일·29일 탄방동 남선공원에서 펼쳐지게 되는데요. 공연이 열리게 될 남선공원을 먼저 찾아가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은 갈마공원이지만 이번에는 남선공원에서 공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선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니 조금씩 가을이 오고 있다는 느낌 아닌 느낌이 들더군요.  

남선공원의 어디에서 공연이 열리게 될까요. 저는 명학소기념탑에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앞도 있지만 이곳이 분위기가 더 좋게 느껴집니다.  

오래간만에 남선공원으로 나들이를 해보네요. 

현재 남선공원종합체육관내의 수영장에서는 생존수영 특강도 하고 있습니다. 생존 수영 특강은 대전 서구 지역 5개 학교에서 모집된 약 7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물속 사고로부터 실전 생존능력을 높일 수 있는 이론과 실기를 수업을 병행하게 됩니다.  

남선공원에 피어 있는 배롱나무의 꽃이 이제 거의 다 떨어졌네요. 배롱나무 꽃이 모두 떨어지면 완연한 가을이 됩니다.  

남선공원이 자리했던 곳은 역사속에서 사람들이 살았기에 다양한 흔적들도 나왔다고 합니다. 마치 고인돌처럼 보이는 돌도 공원의 한켠에 놓여 있습니다.  

저도 운동을 할 때 음악을 듣는 것을 즐겨 하는데요. 그래서 버스킹공연이 저에게는 반갑게 느껴집니다. 운동이나 산책도 하고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는 것도 좋겠네요.  

요즘에 덥다가 이번주 들어서 다시 온도가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까지는 많이 더웠는데요. 이제는 산책해도 될만큼 온도가 내려가서 딱 좋습니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행사를 마련하였는데요. 집에만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탁 트인 곳에 나와서 산책을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좋다고 합니다. 

10월 마지막 공연이 열리게 될 남선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하루 운동량을 채웠습니다. 

 

이제 만나게 될 수 공연의 공모 선정 팀 중 상위 10개 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2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서도 클래식, 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하니 위축되었던 마음을 힐링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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