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끔 TV 에서 보면 취약계층을 위해 먹거리를 나누어준다는 푸드마켓을 보기도 합니다. 직접 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하게 예산읍을 갔다가 푸드마켓을 보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푸드 마켓은 식품을 기부 받아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마켓을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함으로써 영양 관리와 식생활 수준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하는 이용자 중심의 제도라고 합니다.
대도시에도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아직까지 보지는 못했습니다. 예산읍에 자리한 이곳은 예산다다 푸드마켓이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예산 푸드마켓은 기부자들이 기부해준 물품들을 무상으로 취약계층에게 나누어주는 제도라고 합니다. 예산 다다푸드마켓은 나눔정신과 아무쪼록 힘 닿는데까지라는 우리 고유어 '다다'의 의미를 담아 필요한 분에게 일반마켓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후원받는 물품은 주식류와 부식류, 간식류, 식재료, 생필품이 있다고 하는데요. 식품 및 생필품 기부를 원할 경우 푸드마켓 매장으로 직접 물품을 가지고 오시거나 전화를 주실 경우 직원이 방문하여 기부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산지역과 주변지역의 기업등에서 이곳을 후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푸드 마켓은 보건복지부와 광역 자치 단체, 기초 자치 단체의 지도·감독을 받는다고 합니다. 푸드 마켓은 2006년 3월 제정된 「식품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법적인 근거로 합니다.
그냥 생각을 안하고 들어오면 이곳은 그냥 마켓같은 느낌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서 모두 자유로워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취약계층에서는 먹거리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등으로 인해 물가가 올라가서 고통이 더 심해지고 있죠.
푸드 마켓 사업은 잉여 식품 등의 효과적 활용을 통하여 음식물의 낭비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저소득층의 실질 생활비 절감과 함께 생활고를 완화하며 복지공동체를 지향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모두가 알수는 없겠죠. 그래서 이런 푸드마켓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일의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예산 푸드마켓입니다. 행복나눔푸드마켓 이용대상자는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수급탈락자 등입니다.
이곳으로 들어온 쌀은 이렇게 2kg으로 따로 소분포장한다고 합니다. 모든 물건의 가격이 올라가고 식음료나 먹거리의 인플레도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저도 느끼고 있는데요. 그래도 따뜻한 손길이 곳곳에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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