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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예산의 광시는 재정비중이지만 소고기는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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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가 되었지만 이제는 먹거리를 사서 집에서 먹는 것이 너무 편해졌습니다. 물론 사람도 만날때도 있겠지만 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사람과 만남은 최소화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고기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곳이 바로 예산 광시인데요. 

직접 예산으로 발걸음을 해봤는데요. 이번주까지 예산 광시면은 도로정비와 함께 공원등을 정비할 것이라고 합니다. 도로를 전체적으로 정비를 하고 있더군요.  

광시에는 맛집들이 많이 있지만 정육점 형태로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파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집집마다 특징이 조금 다르니까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단골집을 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4월까지는 예산 광시면은 정비를 하고 있으니 5월에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고기를 파는 곳은 약 200미터에 걸쳐서 양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시면을 걷다가 보니 좋은 문구도 보이네요. 

광시면의 소고기집들이 자리한 곳의 도로를 모두 정비하다보니 그 열기가 마치 여름에 와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이날 소갈비를 하려고 광시면을 들렸습니다. 착한가격이나 모범음식점도 식당외부에 표시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예산은 소고기가 유명한 곳으로 다양한 부위를 비교적 가성비가 좋은 가격에 구입을 할 수가 있는 곳입니다. 광시에서는 갈빗살과 통갈비를 따로 구분해서 팔고 있는데 통갈비의 살이 조금 더 좋은 부위로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고기부위도 육색이 좋다는 것은 한 가지 색이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이 적당하게 어우러질 때 더 고소하고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소의 갈빗살은 갈비 부위에서 뼈를 제거하고, 그 사이에 있는 살코기를 분리한 것으로  한자 "간(間)"을 써서 늑간살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길고 두툼한 모양이 손가락처럼 생겨서 영어로는 립 핑거(rib fingers)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소고기는 칼질을 하는 사람의 솜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쇠갈비에서 분리한 갈빗살은, 분리한 부위에 따라 본갈비 살, 꽃 갈빗살, 참 갈빗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꽃갈비는 쇠고기 갈비 부위의 일부로, 제5~7번 또는 제6~8번 갈비뼈 부위의 고기로 주로 구이용으로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조금 가격이 있지만 소갈비를 구입해봅니다.  


숯에다가 구워먹고 싶었지만 사는 곳이 아파트인지라 숯으로 구워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부위가 좋으니 그냥 팬에 구워서 먹었습니다. 갈빗살의  맛은 우선 좋은 고기가 생명입니다. 예산의 소고기를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소갈비도 예산에서 사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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