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서 전세계의 식량수급이 더 불안해졌다고 하는데요. 식량주권이 더욱더 필요한 지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각종 비용등과 탄소중립등을 생각하면서 로컬푸드 장터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계룡시에도 로컬푸드 장터가 몇 곳이 있는데요. 계룡농협을 가끔씩 이용합니다.
오래간만에 내린 비로 인해서 강원도의 산불이 모두 잡혔다고 합니다. 저의 마음에도 가뭄이 걷히는 것 같아서 마음도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우선 로컬푸드 장터로 들어가서 먹거리를 구매해봅니다.
비가 모두 그치지는 않았지만 우산없이 걷기에는 무리가 없는 날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마치 시냇물처럼 졸졸 흘러내려오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내린 비로 인해 흙탕물이 되었지만 수량이 확실히 많아졌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안개도 같이 끼어 있어서 산책을 하실 분이나 등산하실 분들은 조심스럽게 다니셔야 됩니다. 비는 우리의 생활에 있어서 귀중한 물의 공급원이 될 뿐만 아니라 강우량의 많고 적음은 농작물의 수확량과 직결되기도 하죠.
계룡시는 이곳을 흐르는 천을 중심으로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걸어서 넘어갈 수 있는 돌다리는 옛날같은 방식이 아니라 대리석을 놓아서 건널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징검다리를 건너가서 다시 걸어봅니다.
옛날에는 이곳에 공원이나 데크가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았는데요. 최근에는 저류지를 비롯하여 쉴 수 있는 포켓 공원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시설을 설치해 각종 피해를 예방·경감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것인데요. 저류지 시설같은 곳이 해당이 됩니다.
평소에는 공간이 확보된 산책로처럼 사용되다가 비가 많이 오면 이곳은 빗물을 저류하는 공간으로 활용이 됩니다. 비가 내리긴 했지만 저류지에 채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류지공간이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댐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비가 많이 와서 하천 수위가 올라가면 저류지로 물이 저장되어 지하로 스며들게 하는 기능을 갖는데, 유수지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나 다른 개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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