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은 현재 곳곳에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데요. 최근의 소식중에 재미가 있는 것은 바로 신탄진중학생들이 모여서 만들었다는 신탄진 맛집 지도입니다. 학생들이 제작한 지도에는, 다양한 맛집과 관련한 정보를 7개의 모둠 등으로 구분된 맛집 기준에 따라 선정된 총 89곳의 상점들의 상호, 주소, 전화번호, 주메뉴, 한줄평 등이 담았다고 합니다. 대전교육청등에서 예산을 지원해준다고 하니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겠네요.
이곳은 신탄진중학교가 있는 길목입니다. 대전형 혁신학교가 지향하는 공공성, 민주성, 창의성, 도덕성 이외에도 대전만의 특색 있는 혁신 가치 중에 하나인 ‘지역교육공동체’를 지향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제 교육은 다양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사회와 같이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죠.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신탄진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이라는 것을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네요.
이곳은 오랜시간 빈공터였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한참 공사가 진행중에 있는데요.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신탄진 중학생이 만든 신탄진 맛집 지도는 이곳을 중심으로 신탄진 시내에 자리한 음식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덕구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데요. 에너지분권, 에너지번환, 에너지자립이 주요 키워드입니다.
신탄진권역 복합 커뮤니티 센터는 생활 SOC를 창출하는 곳으로 공간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고, 삶의 질이 나아가는 모습을 위한 생활 SOC복합화 사업공간입니다.
이 건물에는 주차장을 비롯하여 행정복지센터, 주민건강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등이 자리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로컬푸드직매장이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하네요.
도시재생은 안심빛나루처럼 계속 진화하고 변화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작은 굴다리 갤러리도 있으니 지나치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들려봐도 좋습니다.
지금 한참 공사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현장중 한 곳입니다. 이런 형태의 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거주공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은 신탄진이 가장 많이 바뀐 한 해가 되겠네요. 2022년이 시작된지 벌써 2개월이 지났으니 금방 돌아오겠네요.
많은 것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신탄진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도시재생 어울림 플랫폼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 주거 환경 악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심 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으로 부흥시키는 도시사업이 바로 도시재생입니다.
항상 지나쳐만 가던 이곳의 변화는 신탄진, 대덕구, 대전으로 이어지는 에너지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주민 그리고 공간의 새로운 창출을 통해 신탄진의 변화된 미래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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