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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2021년 12월에 완공된 대덕구 미호동에 조성된 금강 생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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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는 한 번 훼손이 되면 복구하기까지가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꾸준하게 복구를 위한 노력을 하는 것도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12월에 복구된 곳으로 대덕구 미호동 243에 자리한 금강 생태마당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진입관장, 유적보존공간, 철쭉 군락지, 수국군락지, 정자전망대, 그늘쉼터, 생물서식공간등이 복원이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 왔을 때는 무성한 풀을 헤치며 차윤주, 차윤도 차 씨 형제의 효자각을 보러 간기억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아주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네요.  

금강 수변생태벨트 생태복원지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길도 걷기 좋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변생태벨트란 훼손된 하천 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하천변을 따라 녹지를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조성방향은 친밀한 마을경관 연출, 수질오염 저감, 생물종 이동통로를 만들어놓는데 있습니다. 

이곳에 식재된 주요 수종은 소나무, 산사나무, 이팝나무, 병꽃나무라고 합니다. 금강수계관리위원회는 금강수계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변구역 내 토지를 매수하고 식생을 복원하여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질보전, 수변경관 창출, 수원함량, 생물 다양성을 증진할 수 있는 가치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천천히 이곳을 거닐어 보면서 조성된지 얼마 안된 이곳의 생태를 살펴봅니다. 

차윤주, 차윤도 차 씨 형제의 효자각이 보입니다. 정절녀의 경우 열녀각이나 열녀문이 되고 효자의 경우 효자각이 되며 일반적으로 정려문이나 정려각으로 칭하게 됩니다. 보통은 현판과 비석을 세우고 각을 건립하여 그 의미를 기리게 된다고 합니다. 

적지 않은 자원이 이곳에 있었는지 발굴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금강생태마당으로 제2호로 지정된 이곳에 준공 기념식수가 있는데요. 2021년 12월 3일입니다. 나중에 이 글을 보면 새록새록하겠네요. 

보통은 현판과 비석을 세우고 각을 건립하여 그 의미를 기리게 되는 효자각이나 정려각이 세워지면 마을이 살기가 좋아지는 것은 조선시대에 각종 양식을 내려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정려각을 세운다는 것은 마을의 경사였기에 모두 좋아할 수 밖에 없었죠. 

지금은 잔디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지만 나무들이 자라면 이곳도 명소가 되겠네요.  발굴문화유적들도 적지 않은 곳입니다.  생물종 다양성 증진과 수질개선 효과 증대를 위해 자연천이 유도됩니다. 

조선시대 건물터였던 이곳은 물품 및 곡물 등을 저장했던 창고용 건물터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청동기 시대의 집터와 유물도 타왔다고 하는데요. 타원형과 장방향으로 땅을 파내고 그 안에 2개의 기둥을 세운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생태와 인간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금강 생태마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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