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안심식당이면서 모범음식점인 금영갈비

금영숯불갈비

충남 논산시 강경읍 금백로 70

젓갈정식 (12,000), 왕갈비탕 (10,000), 한우육회비빔밥 (10,000), 돌솥비빔밥 (8,000), 회냉면 (8,000), 삼계탕 (12,000)

 

오래전부터 먹었던 갈비탕의 경우 지금은 뷔페식에 밀려 자리를 내주었다고 해도 한때 육지에서는 결혼식 피로연 대표음식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나이를 좀 많이 먹긴 했네요. 

 

오래간만에 찾아간 강경에서 갈비탕을 먹을까하다가 돌솥비빔밥을 먹기 위해 금영숯불갈비집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음식점은 더 안심식당으로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를 착용을 실천하는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식당입니다. 

 

가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비빔밥만한 것이 있을까요. 여름에는 시원하게 식히고, 겨울에는 뜨끈하게 데운 멸치육수에 다양한 식재료를 넣고 밥을 비벼먹으면 수분과 허기를 동시에 채우면서 별미도 괜찮습니다. 

돌솥으로 내놓는 비빔밥이기에 주문하고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반찬은 먼저 나오기는 하는데요. 반찬의 양은 많지는 않은데 더 달라고 하면 주는 곳입니다. 

몸에 좋다는 식재료가 듬뿍 들어간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비벼먹으면 한 끼를 잘 채워서 영양가 있게 보낼 수 있겠네요.  

잘 비벼서 먹어 봅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순식간에 먹었습니다. 천천히 먹어볼 수도 있었지만 배고파서 그런지 빨리 먹었습니다. 분위기나 이런것도 있어서 한번쯤은 먹어도 괜찮을것 음식점입니다.

짭짤한것이 파는 된장이 아닌 만든된장이라는 느낌이 드는 된장국이었습다. 토속적인 향이 물씬나서 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간단한 비빔밥이지만 몸에 좋은것으로만 먹으면 확실히 좋습니다. 

식당에서 5인이상 모여서 밥 한끼 먹기가 쉽지 않은 시기지만 이런때일수록 잘 챙겨먹어서 하루를 살아갈 에너지를 채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