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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부여를 여행하는 첫 관문인 공간의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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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를 뜻하는 ‘풋소’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부소’라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 부소산은 부여의 주산이며 옛날 백제의 흔적이 남아 잇는 곳입니다. 백제 때 성왕이 도읍을 웅진(熊津)에서 이곳 사비(泗沘)로 천도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부여의 진산(鎭山)이라고 합니다. 

 

부여에는 조각공원도 있고 구드레나루터라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을 거닐다 보면 뜻밖의 시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시를 읽는 것은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여에서 유명하다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부소산성의 입구를 돌아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니 가족과 식사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네요. 

 

아직 추위가 모두 가시지는 않았지만 겨울풍경이 남아 있어서 좋네요. 백제 왕들은 영월대에서 떠오르는 달을 맞으면서 연악(宴樂)하였고, 송월대에서 지는 달을 보며 즐겼다는 부소산이 바로 뒤에 있습니다. 

 

 

단체로 여행을 가는 것은 내년에도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개별적으로 이동하고 개별적으로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낙화암 아래 백마강에 임하여 고란사가 있다고 합니다. 이 절 뒤편의 암벽에서 솟아나는 약수는 백제 왕들의 어용수(御用水)로서 사용되었다고 전해왔다는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체온도 재고 마스크를 써야 종합관광안내소를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백제계유산을 알려주는 방문지원센터로 이용되는 곳입니다. 

 

부여에서 유명하다는 여행지도 사진으로 먼저 접해볼 수 있습니다. 부소산의 정상인 서쪽 봉우리에는 1919년임천현의 아문(衙門)인 배산루(背山樓)를 이전한 누각식 건물인 사비루에서는 낙화암·백마강·고란사·수북정 등을 두루 관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서와 부여는 처음이지에서 인증숏을 찍어볼 수도 있고 지금은 운영되고 있지는 않지만 부여를 대표하는 사진등이 걸리는 사비갤러리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여행하기 쉽지 않은 요즘 부여군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과 공무원을 위해 심리지원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우울하거나 마음이 힘들다면 심리상담 위기전화(☎ 1393, 1577-0199, 129),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 평일 9시~18시(☎ 830-8626~8630)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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