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3단계 거리두기 격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TV에서나 인터넷에서도 계속 확진자의 확산이 마음을 위축되게 하고 있는데요. 이런때는 코로나블루등에서 정신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김제의 망해사는 754년(경덕왕 13) 법사 통장(通藏)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642년(의자왕 2) 거사 부설(浮雪)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는 김제의 대사찰이라는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인 망해사는 조용하지만 생각을 하게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망해사로 가는길에는 애국지사 곽경렬선생 추모비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도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도 될만큼 한적한 곳이기도 합니다.
옛날식으로 지어진 곳이지만 화장실도 따로 있습니다. 올해의 첫눈이 내리고 온도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걷기 행사나 이벤트는 올해 전국적으로 진행이 되기도 했습니다.
걷기 운동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평소 걷기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서해의 섬들을 바라볼 수 있는 이곳은 서해의 일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승지이므로 망해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올해는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걷기 운동은 하체 근력뿐만 아니라 전신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기초 체력 향상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심장 활동을 강화시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망해사와 관련된 진묵대사의 이름은 일옥(一玉)이며 진묵은 그의 호입니다. 그는 불경뿐만 아니라 유학에도 조예가 깊었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그 본모습이 가장 잘 드러난다고 합니다. 망해사에 심어져 잇는 나무 역시 그 자태가 남달라 보입니다.
한 여름에는 조금더 다채로운 풍광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조금은 황량하지만 조용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 같은 때는 북적거리게 돌아보는 것보다는 조용하게 돌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새만금 바람길은 이렇게 불어가듯이 걸어서 돌아볼 수 있습니다. 걷는 것조차 사람과의 거리두리를 해야되는 요즘은 이렇게 걸어봅니다.
사람의 시각은 외부 세계를 인식하는 데 사용이 되는데 3차원의 공간을 완전히 인식할 수 없고 2차원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뇌의 근육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자기적으로 동작하는 뇌세포의 활성화가 된다고 하니 한적한 곳에서 새로운 풍광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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