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로는 레스타우란테(restaurante), 이탈리아어로는 리스토란테(ristorante), 스웨덴어로는 레스토랑(restaurang)등 모두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요즘같은 시기에는 음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을 가는 것도 쉽지가 않죠. 오래앉아서 먹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식사를 할 때면 개인방역을 하면서 최대한 빨리 먹고 나오는 편입니다.
이곳은 소바로 유명하지만 저는 고기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착한가격의 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식당이 문을 닫거나 시간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는데 대한민국도 3단계 격상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마음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때가 기다려집니다. 저도 눈치보고 식당업주들도 눈치보고 이렇게 어려울 때가 있었나요.
저는 돈카스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충남넷에서 메밀소바가 나오기도 했는데 다음에는 메밀소바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유럽같이 식당이 모두 문을 닫는 경우까지 가지 않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해야 할 듯 합니다.
3번째의 확산세가 다시 수그러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 시간입니다. 연말이지만 사람이 모이는 것을 자제해야 할 때입니다.
돈까스가격도 착하지만 양이 상당한 편입니다. 요즘에는 냉면 한 그릇도 10,000원을 넘는 곳도 적지가 않습니다. 수입은 똑같은데 물가는 올라가네요.
수제로 만든 돈가스에 밥 약간과 전채요리, 과일이 한 플레이트에 나오는 형식을 경양식이라고 부릅니다.
이제는 혼자 식사를 하는 것이 일상이 될만큼 코로나19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밥을 먹을 때는 밥만 먹고 쉴 때는 혼자 쉬고 실내에서는 거리두기가 필요하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12월을 잘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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