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에서 열리는 가을의 대표축제가 지금 한참 진행중인데요.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입니다. 음성의 옛 이름이라는 설성에 관한 문화를 다룬 문화제와 음성의 대표적인 특작물인 청결고추축제입니다.
음성을 비롯하여 충북에는 농사를 지면서 내려오는 전통 놀이가 있습니다.
그 전통놀이를 계승하는 분들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올해 열리는 민속축제는 제11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제24회 충북청소면민속예술제입니다.
음성고등학교와 음성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에 오신 분들은 각 지역의 깃발을 높이 세우고 지방에서 젼해져 내려오는 놀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신명나는 놀이로 농사의 고단함을 잊으려고 하는 우리의 전통입니다.
충북민속예술축제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음성군, 음성예총이 주관하며,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민속예술팀과 청소년부 3개팀이 참가했습니다.
저도 어릴때 지게를 등에 지어본 적이 있는데요.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올해에는 음성군 전통문화 대표축제인 제37회 설성문화제 및 제23회 음성청결고추 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즐길수 있었습니다.
매년 충청북도 시·군을 순회하여 개최되는 충북민속예술축제는 전통문화를 발굴, 전승·보존하고 도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참석하시는 분들의 표정이 무척이나 밝네요.
하시는 분들도 즐거워 보이니까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옥천군 청마탑신제, 제천시 봉양용바위기우제, 영동군 대보름지신밟기, 음성삼성중학교 가재줄다리기 등 각 지역의 농악, 민요 민속놀이 경연되었습니다.
음성종합운동장은 조금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주변으로 사이클을 탈 수 있도록 트랙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곳에 와서 한 번 자전거를 타보고 싶네요.
저 기울기에서 제대로 탈 수 있을까요.
음성군민의 종입니다. 올해의 경연 결과 일반부 단체부문 대상에는 충주시 중원민속보존회의 모시래 들소리가 청소년부 단체부문 대상에는 괴산군 오성중학교의 괴산농요가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2019년 제25회 충북민속예술축제는 보은군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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