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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음식을 맛나게 하려면 음성을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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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5일장은 매월 끝의 날짜가 2일과 7일에 열리는데요. 가을이 되면 조금더 특별해집니다. 음성에서 유명하다는 고추시장도 같이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성읍의 전역이 모두 시장판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 시작합니다. 



5일장이 열릴때뿐만이 아니라 음성청결고추는 이곳에서 모두 집하되어서 소비자들에게 팔리게 됩니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입니다. 특히 가을에 건고추가 나올때면 이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음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구입해 갑니다.



음성은 마늘도 많이 나오는 곳으로 100개가 한접인데요. 그단위로 살 수 있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음식에 넣으면맛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드네요.



제가 직접 고추를 들어서 냄새를 맡아보았는데요. 정말 맛이 매콤하면서도 싱싱한 냄새가 드는 것이 고추를 사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음성군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며 행복한 음식이라는 곳의 고추 직거래 장터입니다. 이곳에는 음성에서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들 대부분이 나와 있습니다.




절기중에 가장 풍성하다는 추석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올해는 저도 마음이 풍성해지는 느낌입니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음성 장날이 열리는 끝날이 2일과 7일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의 음성장터로 옮겨봅니다. 역시 과일이 많이 나와 있네요. 김치양념배가 독특하네요, 햇배는 김치를 양념할때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해요.



음성의 대표 장터는 음성읍의 음성시장과 무극시장입니다. 두곳은 1900년대 초기부터 계속 유지되어 왔다고 합니다. 



팔딱팔딱 튀는 대하를 소금구이로 먹는 것도 좋지만 죽었지만 아직은 싱싱한 대하로 찜을 해먹는 것도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아서 추천할만 합니다. 가을 전어도 이제 눈에 많이 띄이네요.



이 오징어는 냉동에서 나온 것인데요. 색깔이 초콜릿과 같아서 초콜릿 오징어라고도 불립니다.



잘 발라진 홍어입니다. 홍어찜을 하고 위에 양념을 뿌려먹으면 맛이 너무 좋을 듯 합니다.



배추가격을 물어보니 아직도 배추가 상당히 비싸네요. 네포기정도 들어간 한 망에 20,000원이라고 합니다.  




음성장에선 목물전이 성황을 이뤘다고 합니다. 한때는 두엄 나를 때 필요한 바소쿠리, 샛밥 지어 나를 때 요긴한 대광주리, 전을 부쳐두는 채반, 씨앗을 담아두는 함지박 등이 주요 물품이었습니다. 




가을에 음성 5일장은 과일과 청결고추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에는 음성의 유명한 수박도 있지만 가을에는 음성 장터에는 음식하기에 좋은 청결고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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