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고개에서는 동학농민운동의 마지막 전투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을 것이라고는 상상해볼 수는 없지만 역사속의 공간임에는 분명한 곳입니다. 그냥 흔적만 남아 있는것처럼 보이는 그곳에는 우금티전적 알림터가 있는데요. 최근에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된 것을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우금티 전전지로 가는 길목에 동학의 사상에 대해 쓰여져 있네요. 사람뿐만 아니라 천지만물 즉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도 도 한울님을 모시고 있따는 사상이 동학의 사상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이곳을 왔을 때만 하더라도 이곳이 우금티 전적지라는 것을 알리는 작은 흔적만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인 봉기로써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동북아시아 침략전쟁에 맞선 반침략 독립운동이자 반제국주의 운동으로 평가받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우금티전적 알림터에는 동학농민혁명 기념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결정된 것은 올해 5월 18일이라고 합니다. 운동이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재가 될 수가 있군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2004, 약칭: 동학농민 명예회복법)이 제정된 지 올해로 17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우금티 전적 알림터는 132㎡ 규모에 전시실, 영상관, 안내실, 자료실 등을 갖추고 우금티 전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동학농민운동을 이해하고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1894년 동학혁명은 “보국안민(保國安民), 제폭구민(除暴救民), 척왜척양(斥倭斥洋)”의 기치 아래 부패한 지배층에 항거한 반봉건 농민운동이며 신분철폐와 사회개혁을 앞세운 근대화 운동이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시절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기록이 남겨져 있어서 알 수가 있습니다.
우금티 고개에는 위령탑 보수와 주변정비, 알림터 건립, 광장 조성과 더불어 우금티 남쪽으로 우금티 지형복원, 기념 조형물 설치, 기념 공원 조성, 기념관 건립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우리 민족의 운동이기도 했던 동학농민운동이 잘 알려지기를 기원해봅니다.
공주 근처 고개명칭은 마티, 늘티, 능티들이 있따고 합니다. 우금치라는 명친은 동학농민군에 대한 진압군이었떤 일본군과 관군의 진압 기록에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우금치는 고개의 한자 표현 방식의 하나로 일본군과 관군이 편의대로 기록으로 남긴 흔적으로 1993년에 출범하여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공주동학기념 사업회의 명칭도 우금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금티 추모예술제가 매년 열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 사진전을 통해 동학농민운동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등한 세상을 위해 일어났던 농민군이 무려 20만 명에 이르렀고 전라도를 넘어서 충청, 경상, 황해, 강원도까지 이르렀지만 무기의 절대적인 열세로 인해 지금 공주 우금치에서 혈전을 벌였지만 농민군을 일본군의 기관총등으로 잔혹하게 학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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