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고령여행

해저무는 시간대의 고령군 생활체육공원 지난달에는 제57회 고령군민체육대회가 열리기도 했던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은 고령인들의 공간이자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고령군에 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이 만들어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너른 천변에 2005년 대가야읍 회천 둔치 일원에 4만8천㎡의 면적을 조성해 축구장 2면을 비롯한 야구장 3면, 풋살장, 농구장, 배구장뿐만이 아니라 트랙도 갇추어져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만 연간 100회 이상 체육대회와 각종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생활체육공원은 군민들을 위해 올해 추가 조성이 되었는데요. 야구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했고 본부석 구조물 설치, 풋살장 조명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돌계단 10곳을 추가 설치되었습니다. 건너편에는 .. 더보기
가을향기를 맡을 수 있는 대가야수목원 처음에 조성되었을 때는 산림녹화기념숲으로 불리웠다가 현재는 대가야수목원으로 바뀌어 사람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고령읍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가도 부담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령군에도 군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공유시스템이 있는지는 알아봐야 겠네요. 다양하면서도 수많은 종류의 수목을 심어놓았기에 가을을 느끼는 여행은 수목원만한 곳도 없습니다. 유의하셔야 할 것은 이곳의 입장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사용되던 이름도 안쪽에 있습니다. 에전에 찾아왔을 때는 수목표찰이 따로 없었는데 가을에 찾아갔더니 표찰이 눈에 띄여서 좋더군요. 이곳에 문화재가 있었던 모양인지 현재 이곳은 조사를 거쳐 이전 복원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추석연휴가 끝나면 문화재 이전 복원 공사가 끝난.. 더보기
고령문화원에는 배움의 길이 있어요. 큰 도시는 구마다 따로 문화원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그곳에는 다양한 문화와 배움의 길이 있어서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가야 문화누리에는 고령문화원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각종 문화예술제와 전시회를 고령문화원의 주도하에 이끌고 있습니다. 자주 대가야 문화누리를 찾아오지만 군 규모에서는 시설이 잘되어 있다는 것은 매번 생각하게끔 합니다. 그 크기와 디자인이 남다른 곳이죠. 지난달에는 고령문화원의 문화학교에서 수강했던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는데요. 서양화 뿐만이 아니라 한지공예 작품들도 수시로 전시가 된다고 합니다. 문화학교에서는 가죽공예반, 한문강좌, 한국무용반, 서양화반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서양화반의 작품들을 보니까 남다른 실력이 오랜시간 준비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더보기
가을 가을 하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나들이 비가 올때면 집에 있는 것이 편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가을에는 집에만 있기는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고령의 여행지들은 가을 옷을 입기 시작했는데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고령의 대표 관광지로 이곳도 가을색깔이 물씬 묻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더 좋은 곳입니다. 올해 봄에는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조용하게 사색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가을을 만날 수 있어서 좋지만 열린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것은 대가야 고령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더보기
끝날이 4일과 9일에는 고령시장 나들이 고령이 유독 반가운 날이 있습니다. 바로 끝 날이 4일과 9일로 끝나는 고령 장날인데요. 저렴하게 우리 농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몸에 좋은 것들이 많이 나오는 날이거든요. 고령시장이 열리는 곳에서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대가야읍사무소와 왕릉로, 연조길로 갈리는 공간입니다. 옛날에는 동네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뻥이요입니다.지금은 장날에만 만날 수 있는 뻥이요는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추억의 과자입니다. 고령은 내륙지역이라서 주로 활생선보다는 절임생선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조기 같은 생선이 절임되어 판매됩니다. 옛날의 어민들은 생선 중심의 해산물과는 분리되어 생각할 수 없는 생활이었다고 합니다. 옛날 어민들 식습관은 우리와 비슷했다고 합니다. 해산물(게, 새우, 멸치, 굴 등)을 소금에.. 더보기
고령 3.1 만세운동의 본거지였던 죽유종택 일제 강점기 당시에 고령 지역 역시 만세운동이 활발하게 전개가 되었는데요. 경북 고령군 쌍림면 송림2길 70에 가면 그 본거지로 활용이 되었다는 죽유종택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죽유종택 앞에 다소곳이 피어 있는 꽃 한송이가 마음속으로 들어 옵니다. 조형미가 대단한 꽃인데요. 죽유종택의 오래된 세월만큼이나 오래된 물건들이 주변에 많이 있네요. 죽유종택은 고창 오씨 죽유공파의 종택으로 사랑채는 1700년대 말 매촌리에 창건되었으나 1920년 대홍수로 현재의 장소로 이건 되었고 그 외의 건물들은 새로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고령에도 생각보다 인물들이 많은 편인데요.이곳을 지은 죽유 오운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인진왜란때 의병장인 곽재우와 함께 소모관, 수병장 등으로 활약하였다고 합니다. 새로 지어진 건물들은 .. 더보기
여름이라 더 좋은 고령 기마문화체험장 여름이 되면 여행가기도 좋지만 더워서 아무데도 안가고 싶기도 합니다. 고령에는 기마문화를 체험하고 동시에 캠핑도 할 수 있는 대가야 기마문화체험장이 있습니다. 고령에는 대가야가 있던 곳이라서 기마문화가 남아 있습니다.그래서 기마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고령의 규모답게 넓은 부지에 기마문화와 야영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승마체험은 직접 이곳에 연락을 하면 체험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짜볼 수 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염소등을 만날 수 있는 동물원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체험이 될 듯 합니다. 산양이나 닭, 염소등이 있는데요. 공개된 곳에 있어서 직접 만나보고 쓰다듬어 볼 수도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잠시 피할 수 있는 그런 원두막도 있습니다.저 원두막을 사용하는 것은 .. 더보기
선산 김씨의 집성촌 둘러보는 여행지 개실마을 화개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고령의 작지만 큰 마을이 있습니다. 개실이라는 이름은 꽃이 피는 아름다운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마을은 선산 김씨 집성촌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마을 안에 조상을 모시는 재실이 다섯 개나 되는 곳이기도 하죠. 고령에 한옥마을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개실마을이라는 곳은 집성촌으로 다른 곳의 한옥마을과 견주어 보아도 뒤쳐지지 않는 곳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그냥 체험 마을이라고 생각했는데요.이번에 오니까 확실하게 한옥마을의 색깔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개실마을은 그냥 둘러만 보고 가는 곳이 아니라 체류형 관광지로서 그 역할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농촌체험인데요. 윷놀이나 연날리기, 그네타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이 됩니다. ‘점필재 종택..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