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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여행

주민의 품으로 돌아온 옥계마을 쉼터 원래는 청소년 야영장으로 활용이 되다가 2018년 6월 22일자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다라 청소년 이용류이 없어서 청소년수련시설 용도가 폐지가 된 곳으로 현재는 마을 휴식공간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경치 좋고 인심 좋은 옥계마을 쉼터입니다. 이곳에서 야영을 하는 것은 안되니 낮에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을 하시면 됩니다. 제가 작년에 왔을때만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야영을 했는데요. 마을 공동체가 운영하는 곳으로 이제 머무는 여행지에서 쉼이 있는 여행지로 바뀌고 있습니다. 보령에 가면 냉풍욕장이 있는데요. 광산으로 사용되던 곳에서 찬 바람이 불어나오면서 여름 휴양지로 활용이 되는데요. 옥계마을 쉼터 역시 찬 바람이 불어나오는 광산 같은 곳이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더보기
길위의 삶을 기리는 고령상무사기념관 고령 상무사 기념관은 부보상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것입니다. 고령상무사란 이들 중 고령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던 상인단체를 가리킵니다. 부보상 혹은 보부상이라고 부르는 이들은 전국으로 돌아다니면서 물자를 움직이던 사람이었습니다. 고령상무사기념관은 고령고아리벽화고분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습니다. 상무사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삶은 길에서 살아가는 삶을 일컫습니다. 봇짐을 지고 다니는 봇짐장수와 등짐을 지고 다니는 등짐장수등을 함께 일컫는 것이죠. 특히 돈과 물자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도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무리짓기 시작하여 지역별로 조직을 구성하여 외부의 위협에 함께 대응했다고 합니다. 지역마다 상무사가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경북에도 유물과 자료, 단체가 남아 있는 보부.. 더보기
운동하기에 좋은 고령 다산문화공원 이렇게 더운날 계곡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죠. 그렇지만 이렇게 더울 때는 체력을 키워주는 것도 필요한데요. 고령의 경계선에 자리하고 있는 다산문화공원은 자전거 도로를 비롯하여 각종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 낮에는 다리 밑에서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다가 해가 떨어질때쯤 해서 운동을 할만한 곳입니다. 고령 다산문화공원은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보네요. 요즘같이 출산율이 낮을 때 다산이라는 말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게 합니다. 다산문화공원은 낙동강을 끼고 내려오고 내려갈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너무 더운날에는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은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양한 편의시설은 없지만 화장실 정도는 갖추고 있는 다산문화공원.. 더보기
생태수변공원이 조성된 중화마을 고령의 연조리 고분군이 있는 곳에서 조금 위쪽으로 올라가면 중화리가 나옵니다. 중화1리 마을인 그곳은 마을의 명산인 불당산의 정기가 동쪽으로 뻗어내려서 조성된 곳으로 누대에 걸쳐 많은 성현이 배출된 곳이라고 합니다. 중화1리 마을 옆으로 수변생태공원의 조성이 마무리가 되어서 생태를 살펴보면서 걸어볼 수 있는 고령의 여행지중 한 곳으로 탄생했습니다. 생태수변공원이 조성되는 이곳에는 생태교량과 마을 안길정비, 마을 쉼터, CCTV설치와 지역경관 개선 공사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중화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마을 주민의 이동편의 증대 및 위험요소의 제거로 기초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수지를 바라보면서 쉴 수 있는 목 좋은 곳에 정자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수지의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 더보기
고령 군민과 지역 학생을 위한 고령군민독서실 저도 어릴 때 공부좀 해봐서 독서실을 많이 가보았는데요. 고령군에도 관내에 학습 공간이 부족한 것을 채워주기 위해 운영하는 군립 독서실이 따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2008년 5월 20일에 리모델링해서 오픈한 그곳에는 363㎡ 규모에 일반석 24석, 학생석 54석, 열람석 48석 총 126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산등산로로 가는 길에 고령 군민독서실이 있습니다. 주산은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지만 올라가면 고령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가야문화특별시대 가야를 대표하는 지역 고령입니다. 고령군민독서실 바로 앞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다른 공간인 대가야 교육원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 입구에는 고령 충신으로 동경유학중 2.8 독립선언 11인 대표로 독립선언식을 거행하던 중 피체되어 옥고를 치루고 일제시.. 더보기
고령의 1박 2일 가야금 가족체험프로그램 이제 곧 무더워지는 7월이 바로 코앞에 올텐데요. 이때 고령에서는 1박2일 가야금 가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이 됩니다. 가야금제작 및 연주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고령의 매력도 접하고 가야금도 만들 수 있는 1석 2조의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오래간만에 가얏고 마을을 들러봅니다. 우륵박물관을 비롯하여 우륵이 살던 집을 재현해놓은 초가집이 있는 곳입니다. 이제 한 달 정도 있으면 체험 프로그램이 이곳 가얏고 마을에서 진행이 됩니다. 인기가 좋아서 많은 가족들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마을단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이곳 마을 분들은 한가할 때가 없을 듯 해요. 가얏고마을의 중심에는 문화관, 체험관과 사무실로 조성이 되어 있고 단체로 숙박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고령이 가야금으로 유명한.. 더보기
아이들의 눈높이로 보는 어린이체험학습관 어릴때부터의 교육은 무척이나 중요한데요. 특히 역사는 어릴 때부터 놀듯이 배우면 흥미를 가지기도 쉽고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령의 대가야의 흔적이 있는 곳에는 어린이 체험학습관이 있는데요. 어떻게 대가야의 흔적을 만나게 해주는지 궁금하던 차에 방문해 봤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이지만 비가 오는 날에도 여전히 운영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강원도에는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고 하는데 고령에는 비가 내렸네요. 옛날에는 불피우기는 것이 참 어려워서 불을 지키는 것이 또 하나의 기술이었죠. 우리 조상들은 돌이나 유리구슬에 구멍을 뚫을때 이런 도구도 사용했고 불을 피울 때도 사용했던 도구입니다. 이런 것을 보고 탁본이라고 하죠. 대가야의 건국신화를 탁본을 떠서 집에 가져다가 놓으면 고령에.. 더보기
늦지 않았어요. 고령도서관의 하반기 문화강좌 이제 올 한해도 불과 한 달반만 남아 있네요. 너무나도 야속하게 시간은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매년 초에는 무언가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시간이 지나보면 제대로 한 것이 없을 때가 많죠. 게다가 돈도 들어가니까요. 고령군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고령공공도서관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매달 무료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1월이나 12월이라고 해서 강좌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달의 인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1월의 인물은 나라 잃은 통분에 부친의 묘 앞에서 목숨을 끊었다는 이근주 선생입니다. 이곳에서 문화강좌를 받으시는 분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뽑내는 자리가 지난 17일 이곳 문화강좌실에서 있었습니다. 제 21회 문학의 밤 및 제25회 가야의 향기 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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