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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갑사입구의 볼거리와 도자기체험장 갑사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장어로 유명한 집들이 참 많은데요. 저도 장어가 먹고 싶을 때는 그곳으로 가서 장어를 즐기곤 합니다. 게다가 금강에서 잡히는 맛좋은 장어로 요리를 하는 집들이 적지가 않죠. 거기서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계룡산의 유명한 사찰 중 한 곳인 갑사가 나옵니다. 갑사로 가기전의 길목에는 도자기 일일체험을 할 수 있는 금강아트센터와 지금은 돈을 받지 않지만 들어가서 돌아볼 수 있는 이안숲속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안숲속이 처음에 오픈했을때 와본적이 있는데요. 정말 둘러볼 곳도 많고 여유로와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공간이 넓다 보니까 노후화되고 하다보니 운영난으로 지금은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시설은 운영이 되고 있고 주변 데크길을 중심으로.. 더보기
역사속으로 떠나는 여행, 사비북카페 오래된 고서적을 만나기 위해서는 오래된 중고책 서점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한데요. 그런 곳이 아니더라도 역사가 담긴 책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부여에 있었습니다. 부여군문화재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사비북까페는 매일 13시에서 저녁 8시까지 운영되는 곳으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여가 바뀌고 있습니다. 오래된 옛 고도이면서 지방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옛스러움으로 무장을 하며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보지 못했던 서점 같은 것이 생겨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역사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의미가 좋네요. 아직 책이 모두 갖추어진 것은 아니지만 얼마든지 무료로 이 공간을 이용할 수가 있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방문해서 역사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새로운 시각도 가져.. 더보기
천안 제5경 병천순대거리를 거닐다. 먹는 것이 주제가 되는 천안의 경치가 되는 곳이 있습니다. 병천 순대거리는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있는데요. 전국에서 명성이 높은 병천순대집 50여 곳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천안 맛의 명소로 제5경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순대를 먹고 싶을 때는 저도 병천으로 발길을 해보는데요. 다른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그런 만들이 병천순대거리에는 있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듯이 이곳에 많은 순대국밥집에서 선택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천안의 맛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차량들로 이곳은 붐비는데요. 전국에서 이렇게 순대집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은 아마 없을 겁니다. 천안의 맛은 순대뿐만이 아니라 호두과자가 있는데요. 저도 가끔 가면 튀김 소보로를 사다가 여자친구에게 사다주곤 합니다. 음식점중에는 순대를 제외하면 .. 더보기
서해의 소소한 볼거리 모산도 공원 보령과 홍성을 이어주는 보령방조제의 한켠에는 모산도라는 작은 섬이 있었습니다. 그 섬은 보령방조제로 인해서 섬이 아닌 하나의 공원이 되었는데요. 그곳에는 보령 방조제 준공비와 함께 김자 결성현감 승전지비도 세워져 있어서 우리네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서부면 궁리포구와 남당리를 이어주는 해안 도로를 가다보면 여기저기 점을 찍어놓은 듯이 흩어져있는 섬들과 석양에 물든 바다 풍경은 기분을 들뜨게 합니다. 해안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놓여있는 모산도 공원에 잠시 머물러보면 햇빛을 받은 천수만 전체가 좌우로 한 눈에 들어오는데요. 평화로워보이는 해변 마을이, 옛날에는 왜구들의 침범으로 숱한 시달림을 당했다는 사실이 놀랍더라구요. 우리나라의 과거 역사는 왜구의 침략에 시달리지 않은 세월이 별로 없었고 합니.. 더보기
여유있게 산책할 수 있는 아산 신정호 아산의 대표적인 호수라고 하면 신정호를 꼽을 수 있는데요. 신정호는 주변으로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길로 운동공간으로 활용이 되는 곳입니다. 신정호 호수공원에는 데크 산책길 뿐만이 아니라 야외음악당, 수생식물전시장, 체육공원등이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산시의 도심에 위치한 곳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테마파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곳인데요. 신정호는 1926년에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현재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와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를 하기도 합니다. 신정호의 주변 식생은 상류지역의 토사 퇴적으로 생긴 습지에서 자생하는 수변식물과 경작지 주변의 식생을 통해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봄 꽃이 화사하게 핀 이 곳에는 은행나무, 수양버들, 느티나무등이 분포되.. 더보기
공주 맛집, 미더유 맛집, 해상공원 회덮밥 해상공원충남 공주시 백미고을길 17-14041-857-9595 미더유 맛집으로 공주에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음식점은 바로 해상공원이라는 곳입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공주는 내륙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상공원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을 보면 바다의 맛을 잘 전달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사장님의 의지가 엿보이네요. 퓨전일식은 말그대로 다양한 요리를 조합해서 만든 음식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요리를 같이 넣어서 만든 음식은 항상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백미고을은 흥미진진한 공주의 대표 음식점으로 알탕, 회정식, 광어물회, 생선초밥은 점심 메뉴로 대표적입니다. 충청남도 지역먹거리인 로컬푸드 인증 외식업체인 미더유 맛집의 별은 네개입니다. 이곳은 좋은 식단을 .. 더보기
보령의 충의를 느낄 수 있는 공간 보통 보령을 생각하면 석탄박물관이나 휴양림을 생각하는데요. 석탄박물관과 성주산휴양림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충의탑과 월남참전 기념비를 찾는 사람들은 없더라구요. 저도 이곳에 이런 비들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우연하게 공원탐방을 하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우선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보령을 상징하는 만세보령의 상징탑입니다. 보령하면 대천해수욕장만 생각할 수 있는데요. 만세보령이 보령의 대표 문구라고 하네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한국전쟁에 나선 보령지역 출신의 참전유공자를 드높이고 이들의 위훈과 충정을 후세에 전하고자 이곳에 충의탑을 보령시 기념탑 건립 추진위워회에서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전쟁때 참 많은 분들이 희생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먼저 나서서 나라와 겨례를 지킨 분들이 있기에 이.. 더보기
예산의 김한종선생 순국기념비 저도 역사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가끔 도서관에 나오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김한종 선생이라는 분을 어렴풋이 기억했었는데요. 예산이 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예산의 중심에서 김한종 선생의 순국 기념비를 만나고 나서 저도 모르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예산은 국수로만 유명한지 알았더니 구석구석에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네요. 차량이 오가는 곳에 공원이라기 보다는 그냥 작은 쉼터처럼 조성된 곳에 시비도 있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김한종 선생을 본 기억이 나서 그런지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김한종선생은 의병장 민종식 휘화에서 소모관으로 활약했다고 합니다. 대한광복회의 충청도 책임자였던 김한종의사는 박상진과 함께 친일부호 처단을 주관하였다고 하는데요. 1918년에 김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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