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떠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삽교공공도서관이 재단장을 합니다. 삽교에 있는 예산의 공공도서관 중 하나인 삽교공공도서관이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노후 서가교체 및 바닥 보수공사 및 RFID 시스템 구축을 위한 휴관을 합니다. 새 단장을 해서 개관하는 것은 다음달인 5월 8일입니다. 휴관 중에 도서 반납은 정문 반납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바로 이곳에서 도서를 반납하시면 되는데요. 삽교공공도서관이 휴관을 해서 불편하기는 하겠지만 예산군립도서관, 덕산작은도서관, 고덕작은도서관, 광시작은도서관이나 충남도서관을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충남도서관은 4월중 개관 예정이라고 하네요. 삽교읍의 삽교공공도서관은 지역에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많은 역할을 했다고 하더군요. 소고기와 황새로 유명한 예산군은 충남의 중심으로 역동하는 곳입니.. 더보기 이제 주말에도 먹을 수 있는 삽교 한일국밥 장날과 그 전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미더유 음식점 한일국밥을 이제는 주말에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국에서 온 사람들이 이곳의 국밥을 먹으면서 벽에다가 많은 흔적을 남기고 간 것으로 보아 맛집이 맛집인 모양입니다. 이 근처에는 충청남도 미더유 로컬푸드 인증 외식업체가 많지 않은데요. 이곳은 그중에서 추천할만한 곳으로 주말이라면 언제든지 와도 한 그릇 진하게 먹어볼 수 있겠네요. 이 음식점은 무언가 타이틀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더유 로컬푸드 인증 외식업체이기도 하면서 충청남도가 지정한 가업승계기업이기도 합니다. 주말이 아니라면 장전날과 장날만 영업을 하니 일자를 보고 가시면 좋겠네요. 찬은 무언가 모르게 소박한 찬입니다. 깍두기를 얹어서 먹어도 좋고 김치를 얹어서 먹어도 좋은 국밥입니다. 아이들을 데.. 더보기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이연희 개인전 만물이 소생한다는 계절인 봄에 예술의 향기를 맡기 위해 공주로 여행을 떠나보았는데요. 상시 예술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그곳에서 이연희 개인전이 열렸습니다. 민화를 작품으로 그리던 이연희씨는 이번이 첫 번째 개인전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입주한 작가들에게 이런 공간을 만들어주고 전시회를 열고 싶은 분들은 예약을 잡고 이곳에서 전시전을 연다고 하는데요. 옛날에 이곳은 공주소방서로 활용되었지만 지금은 예술창작의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어릴때에 교과서에서 민화를 본 기억이 나는데요. 민화는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풍자와 해학, 회화적 화법으로 표현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미술의 한 장르이며 서민들의 소박한 삶을 샤머니즘적인 장수, 다남, 행복, 강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보다시피 민화는 이해.. 더보기 금산생태을 즐기며 캠핑할 수 있는 곳 금강생태과학체험장일까요. 생태학습관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금산에 가면 캠핑과 금산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인삼의 고장이라는 금산군은 건강을 지키라고 그런 것인지 주변에 생각외로 캠핑장이 많이 포진해 있는 것 같습니다. 금산군에서 공식적으로 만들어놓은 곳으로 생태과학체험장, 금강생태학습관 어린이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안에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놀만한 시설이나 공간들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족끼리 캠핑오기에 딱 좋은 곳인네요. 요즘에는 평일에도 이렇게 캠핑을 와서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캠핑카를 끌고 와서 옆에 설치된 천막을 펼쳐 놓으니 꽤나 큰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금강생태학습관으로 들어가 볼까요. 금강의 수계는 이곳 금산까지 이어지는데요. 길게는 저 부여까지 가는 금강은.. 더보기 강경에 가서 만난 문학의 흔적 청년작가라고 불리는 박범신이라는 작가의 작품이 바로 소금인데요. 소금의 배경이 되는 곳이 강경에 있더군요. 가끔 가서 옥마산이라는 곳을 올라가보았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소금의 배경이 되는 집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강경의 옥녀봉은 강경의 매력을 바로 볼 수 있는 장소죠. 올라가는 길은 그렇게 가파르지 않으면서도 어느쪽으로 올라가느냐에 따라 다른 광경을 연출합니다.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봅니다. 날이 엄청 풀려서 그런지 조금만 걸어 올라가는데 땀이 나는 것 같네요. 강경하면 젓갈이죠. 젓갈하면 소금이 중요하고 그 소금이 박범신 소설의 제목입니다. 박범신 소설의 소금은 아버지의 희생으로 인해 시인이 되었던 나와 가족과의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버지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었음을 잘 그려냈던 것으로 .. 더보기 미더유 맛집 솔내음의 가죽비빔밥 비벼먹기 비빔밥을 참 좋아해서 자주 비빔밥을 찾아서 먹곤 합니다.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에도 전주나 안동의 비빔밥처럼 유명한 비빔밥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식지 않은 고슬고슬한 흰밥에 고기로는 볶은 쇠고기나 육회가 얹히며 고사리·콩나물·시금치 등 거의 모든 나물 종류를 함께 얹어서 먹는 것이 보통의 비빔밥이라면 금산 솔내음의 비빔밥은 약초로 만든 비빔밥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웠다가 더웠다가 해서 그런지 몰라도 눈이 내리는 것에는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서대산의 설경이 멋져서 한 장 찍어 봅니다. 충청남도 지역먹거리인 미더유이면서 금산약초명품전문음식점 제1호인 솔내음입니다. 샤브, 전골, 칼국수, 약초밥, 당귀떡갈비, 가죽비빔밥, 김치가 모두 국산입니다. 미더유 음식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만든 음.. 더보기 충남교육의 산역사 강경중앙초등학교 강경이 조그마한 지역같아 보이지만 서해에서 가장 먼저 들어오는 곳인데다가 일본이 강점기때 활용을 많이 했던 지역이라서 그런지 근대건축물이 많은 곳입니다. 강경에 젓갈을 사려고 들렸다가 강경 중앙초등학교를 나온 지인이 있어서 잠깐 들러보았습니다. 1905년에 개교한 이곳은 졸업기수로는 충남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강경중앙초등학교는 1905년에 설립된 사립 보명학교가 그 전신으로 주민 공유의 사정(射亭 : 활터에 새운 정자)을 가교실로 하였다가 윤경중(尹敬重)이 기부한 신축 가옥으로 옮겨, 1907년 4월 1일 공립 강경보통학교(公立江鏡普通學校)로 인가를 받게 된 곳이라고 합니다. 저도 초등학교의 교육목표가 가물가물한데요. 강경중앙초등학교에 와서 교육방침을 읽어보네요. 이곳은 ‘기본예절을 알고, 바르.. 더보기 아이들의 눈높이로 보는 어린이체험학습관 어릴때부터의 교육은 무척이나 중요한데요. 특히 역사는 어릴 때부터 놀듯이 배우면 흥미를 가지기도 쉽고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령의 대가야의 흔적이 있는 곳에는 어린이 체험학습관이 있는데요. 어떻게 대가야의 흔적을 만나게 해주는지 궁금하던 차에 방문해 봤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이지만 비가 오는 날에도 여전히 운영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강원도에는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고 하는데 고령에는 비가 내렸네요. 옛날에는 불피우기는 것이 참 어려워서 불을 지키는 것이 또 하나의 기술이었죠. 우리 조상들은 돌이나 유리구슬에 구멍을 뚫을때 이런 도구도 사용했고 불을 피울 때도 사용했던 도구입니다. 이런 것을 보고 탁본이라고 하죠. 대가야의 건국신화를 탁본을 떠서 집에 가져다가 놓으면 고령에.. 더보기 이전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