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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

대덕구를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나아가는 장동 코로나 19로 생겨난 빈부의 격차나 기회의 차이는 어떻게 해소될 수 있을까요. 지인에게도 말했지만 올해 말부터 내년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공동의 선을 위해 모이는 것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협동조합입니다. 자본주의의 성립·발달 과정에서 발생한 빈부의 격차·실업·저임금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협동조합의 효시라고 합니다. 산업화 사회를 넘어서 이제 정보 플랫폼 사회가 본격적으로 들어섰습니다. 이제 산업화사회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안된다고 합니다. 관점의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장동에서도 진행되는 협동조합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대덕구의 생태학습도시와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대덕구의 장동이라는 곳은 동떨어진.. 더보기
조선시대 삼도 수군통제사였던 류혁연의 묘 대전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하면 대부분 대덕구에 자리한 동춘당 송준길이나 동구 우암 송시열을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서구에도 조선시대에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는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났으며, 대대로 무신의 집안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평촌동에 남아 있는 류혁연의 묘를 가는 길에는 신도비도 있습니다. 류혁연의 묘(柳赫然의 墓)는 대전광역시 서구 평촌동에 있는 무덤입니다. 1991년 10월 24일 대전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28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우선 류혁연이라는 사람의 신도비를 먼저 살펴봅니다. 신도비에서도 보듯이 무예에도 뛰어나 무신의 시험에서 줄곧 수석을 차지하였으며, 전략과 군사행정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였다고 합니다. 1924년에는 신도.. 더보기
논산의 명소로 변신을 해가는 강경 근대문화거리 레트로 열풍이 사그라들고 있지 않은 요즘 근대문화는 또 다른 관광자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여행지를 만나는 것도 달라지고 있지만 문화는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논산시에서 조성한 강경 근대문화 거리는 강경역사관(구 한일은행)을 중심으로 한 ‘소금 거리’, (구) 포목점을 중심으로 한 ‘빛 거리’등의 근대건축물 11동을 정비·복원해 빛과 소금을 테마로 한 근대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 사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올해에는 강경의 관광 명소화가 핵심인 2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21년이 되면 마무리가 될 예정으로 강경 근대역사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근대문화가치 보존과 관광콘텐츠 개발로 구분할 것이라고 합니다. 옛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니만큼 근대역사문화촌·강경 구락부·강경.. 더보기
송촌동의 공공시설물 공영주차장, 공원, 산책로 지난주에 후배와 잠시 만나기 위해 송촌동이라는 곳으로 발걸음을 했었습니다. 송 씨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곳이라고 해서 송촌이라는 지역명이 붙은 이곳에 송 씨는 아니지만 찾아가 보았습니다. 수없이 많이 찾아가 본 건물들이 이정표에서 보였습니다. 송씨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송애당, 은징송씨정려각, 동춘당으로 가는 이정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코로나19시대에 인류가 할 수 있는 일은 재난의 속도를 늦추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개개인의 삶의 선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래되어 보이지만 익숙해 보이는 이정표를 사람들은 얼마나 바라볼까요. 후배에게도 십수 년 전에 이야기했는데 몇 년 전부터야 이 흔적을 살펴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저에게 갔다온 역사적인 공.. 더보기
마음속에 정이가는 여행지 서천군을 돌아봤어요. 철새가 도래하며 갈대밭으로 유명한 서천군은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서천읍은 오래간만에 찾아가 보았는데 서천읍에는 볼거리도 있고 먹거리도 있어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지인의 차에 타고 서천으로 우연하게 여행을 갔다가 거리가 정감이 가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멈춰서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서천은 아니지만 서천군은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저도 올해 청년의 나이에 걸려 있는데요. 서천군의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제도는 실질적 주거 지원 혜택을 높이기위해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최대 29만 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구석구석에 많은 것이 바뀌고 공원도 잘 조성이 되어 있네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 더보기
부여를 여행하는 첫 관문인 공간의 겨울풍경 소나무를 뜻하는 ‘풋소’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부소’라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 부소산은 부여의 주산이며 옛날 백제의 흔적이 남아 잇는 곳입니다. 백제 때 성왕이 도읍을 웅진(熊津)에서 이곳 사비(泗沘)로 천도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부여의 진산(鎭山)이라고 합니다. 부여에는 조각공원도 있고 구드레나루터라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을 거닐다 보면 뜻밖의 시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시를 읽는 것은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여에서 유명하다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부소산성의 입구를 돌아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니 가족과 식사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네요. 아직 추위가 모두 가시지는 않았지만 겨울풍경이 남아 있어서 좋네요. 백제 왕들은 영월대에서 떠오르는 달을 .. 더보기
서구의 걷기 좋은 길의 평촌동에 자리한 느티나무 보호수 지자체에서 잘 정비해서 만들어놓은 길도 있지만 자연적으로 생긴 마을길도 있습니다. 대전 서구에도 찾아보면 그런 마을길이 적지가 않은데요. 갑천누기길의 구간에 참살기 좋은 마을이라는 평촌동에도 당고개길과 돌마루길, 갈마루길들이 있습니다. 갑천이 휘어감아 드는 공간에도 사람들이 모여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래뜸쉼터로 이곳에도 보호수가 있으며 화암사/평촌의 명소 꽃바위가 있습니다. 기성동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곳까지 시내버스 노선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올 수 있는 곳입니다. 갑천누리길에는 마을마다 이렇게 알기쉽게 길과 지도를 표시해두고 있습니다. 저는 평촌동의 느티나무 보호수를 보기 위해 이곳으로 발걸음을 했습니다. 이곳은 증촌마을이라는곳으로 매화가 필때면 매화향이 가득한 곳이라고 합니다. 대둔산을 벗삼.. 더보기
2월 말까지 사냥혁명 기획전을 볼 수 있는 석장리박물관 공주시내에서 대전까지 가는 길목에는 가로등외에는 야경이라고 할만한 풍경을 볼 수가 없는데요. 국도변에서 단 한 곳 석장리박물관의 조명은 밝혀지고 있어서 야간의 풍경을 감상해볼 수 있습니다. 석장리박물관하면 돌을 연상하게 하죠. 돌은 선사인들에게는 무척이나 유용한 무기였었습니다. 오래간만에 해가 저문시간에 공주의 금강변에 있는 석장리 박물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특별전시는 바로 사냥 혁명이라는 전시전입니다. 지금도 제한적이긴 하지만 총포로 사격을 하고 낚시를 하는 사람들의 인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사시대에는 사냥이라는 것은 스마트폰의 등장보다도 더 엄청난 혁명이었다고 합니다. 선사시대에도 저렇게 옷을 입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대인들의 상상력의 결과가 만든 것이겠죠. 인간을 의미하는 Human..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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