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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2023년 계묘년에 달라지게 될 청양의 볼거리는 어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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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의 새해가 밝은지 벌서 몇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계묘년에는 여러가지로 상황이 좋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면 좋은 한 해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청양의 백제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곳도 있는데요. 작년 10월에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는 2022 백제문화체험 한마당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청양에는 아직도 눈이 제대로 녹지가 않았는데요. 이곳을 가시기 위해서는 조심스럽게 가셔야 합니다. 청양에 자리했던 백제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023년에 만나는 청양은 추웠지만 청양이 가진 겨울매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백제박물관앞에 있는 흰 말이 마치 뛰어다닐 것만 같습니다.  

어린이백제체험관이 2022년에 개관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2023년에 개관이 늦추어졌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실 전화(☏041-940-4871)로 문의하면 됩니다.  

아직 모든 것이 갖추어지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의 관점으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해두었습니다.  

체험관은 대치면 장곡리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인근에 지상 2층 990㎡ 규모로 조성되었는데요. 1층 전시체험공간은 1관 백제문화마을, 2관 청양예술마을, 3관 '칠갑 어드벤처(신체 놀이공간)'로 구성돼 있고 2층에는 체험 교실과 휴식공간 카페테리아를 갖추어두었습니다. 

이곳이 정식으로 개관하면 다양한 행사와 함께 백제문화를 접해보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백제는 어떤 나라였을까요. 패망의 나라, 의자왕, 삼천궁녀, 계백의 투혼,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런 나라로 오랜 시간을 지나온 것이 사실입니다. 백제는 고구려와 같은 핏줄을 지닌 호방한 국가였던 나라입니다. 아이들에게 백제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접해볼 수 있는 어린이백제체험관은 올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청양의 수막새와 출토지가 있는데요. 특히 기와의 수막새에 많이 그려넣은 것은 연꽃으로 수막새의 동그란 면은 백제, 고구려, 신라의 개성이 뚜렷해 시기와 나라를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의 외부에는 백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백제 연꽃무늬 수막새는 잎이 넓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점이 특징입니다.  

자세히 바라보면 돌에 백제의 역사가 청양에 어떻게 자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청양지역은 원삼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요업생산단지로서 목면 본의리의 도요지를 비롯, 왕진리 관현리의 분향리, 학암리등의 백제시대 도요지등이 있습니다. 청양성은 백제시대에 웅진성(공주)과 사비성(부여)의 중간지역으로 금강을 통해서 수도의 건축자재인 기와와 전돌, 생활용품인 토기류를 생산하여 공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4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백제시대 건축예술의 도시 청양을 찾아가보면 백제의 문화가 청양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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