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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대전에서 유일하게 실내 스케이트장이 있는 남선공원종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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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절기로 대설과 동지가 있습니다.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이 지나면 연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가 차례로 찾아오는데요. 이렇게 추울때에도 즐길만한 스포츠가 있습니다. 스키장까지 가지 않아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로 스케이트가 있습니다.  

저도 가끔씩 수영을 할 때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을 찾아가는 데요. 이곳에는 대전에서 하나뿐이 없는 파도풀장과 스케이트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을 확인하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평일에는 오전 6시에서 23시까지 운영이 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에서 19시까지 운영이 됩니다. 스케이트, 수영, 골프, 스쿼시, 헬스, 풋살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와서 실내 스케이트장으로 가봅니다.  

이용료는 유아, 초등, 청소년, 성인이 다릅니다. 입장료와 대여료등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장갑 및 헬멧은 반드시 의무착용을 해야 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로컬푸드 농산물 직매장을 들려보시면 믿을만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안에서는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오늘은 수영(파도풀)장이 아닌 빙상장을 가봅니다.  옆에는 가볍게 식사를 해볼 수 있는 메뉴등도 있는데요. 스케이트를 타다가 배가 고프면 이곳에서 요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어릴때 스케이트를 참 많이 탔던 기억이 납니다. 놀다보면 시간가는지도 모르고 타면서 얼음위를 미끄러졌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저도 하이다이빙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실제 물에 빠지는 것보다 지상에서 훈련하는 시간이 긴데요. 쇼트트랙이든 롱트랙이든 본격적으로 파고 들면 얼음을 지치는 시간보다 지상에서 훈련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 게 사실입니다.  

오래간만에 얼음을 가르면서 타볼까요.  피겨 스케이팅의 날은 짧고 두꺼우며, 날이 톱니 모양으로 깎여 있다. 반면 스피드 스케이팅의 날은 길고 날카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반드시 안전을 위해 헬멧을 쓰고 스케이트를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의 경우 급한 방향 전환과 스핀 등 곡예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날의 마찰계수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 동계 스포츠의 대표주자중 하나인 스케이트는 크게 트랙을 돌면서 기록을 다투는 경기인 스피드 스케이팅과 예술성을 따져 연기를 겨루는 피겨 스케이팅으로 나뉘게 됩니다. 

개인 스케이트를 가져와서 타도 되지만 스케이트가 없는 사람도 이곳에서 빌려서 탈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여를 해서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12월이 시작되고 벌써 첫 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은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고 있지만 겨울만의 매력이 있는 스케이트를 타실 분은 남선 체육관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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