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걷는 여행은 어느샌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몸이 의도하지 않게 불편하신 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갈 수 있는 곳도 많지가 않지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배려가 필요했습니다.
서구에 자리한 평송 청소년 문화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수영장과 같은 시설이 있어서 건강을 챙겨볼 수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아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는 소나무들의 사이로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19의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나서 2022 대전광역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립니다. 6월에는 소확행 1으로 소중한 가족과의 확실한 행복입니다. 매월 새로운 어울림이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워킹스루 진행, 진로체험 키트 및 방역 키트, 기획미션 후 선물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이 있는 가정이라면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하시면 됩니다. 매월 색다른 주제로 열리게 됩니다.
무장애 나눔길은 이곳을 중심으로 옆에 자리한 열대수목원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무장애 나눔길은 공존의 길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만들어진 무장애 나눔길은 말 그대로 노인층 및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같은 소외계층을 배려하여 만들어진 길로 산림복지 차원에서 가장 쉽게 산림에 접근할 수 있는 방 안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경사도 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상당힌 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도심속의 무장애 나눔길은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자연의 가치를 느끼게 해줍니다. 녹색자금은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시키며 해외산림자원을 조성하는 데 드는 경비 및 사업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무장애 나눔길을 걸으면서 평송 청소년 수련원의 건물을 오래간만에 바라보네요. 수영하기 위해서 가끔씩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직접 걸어보시면 알겠지만 경사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서 길이 돌아서 들어가도록 만들어두었습니다. 운동 역시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구간이 길지는 않지만 몇 바퀴 돌다보면 하루의 운동량을 가볍게 채워볼 수 있습니다.
6월 10일에는 사인사색 희망나눔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대전시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뮤지컬배우 최정원, 가수 심신, 국악인 황세희, 국악인 지현아등이 출연했습니다.
건물의 안쪽으로 들어오면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일정과 주요 주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 방문해서 무장애 나눔길을 가볍게 걸어보고 때론 공연이나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직접 참여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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