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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머리 맞대고 고민하여 살기 좋은 갈마2동 만들기와 리본(Reborn)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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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마을이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안전하고 편리하며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면서 서로를 도와줄 수 있는 커뮤니티가 형성된 곳이 아닐까요. 아파트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금 서로 소통을 얼마나하고 있을까요. 코로나19가 더욱더 사람들의 간극을 벌여놓았는데요. 올해부터는 다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갈마2동은 기후위기를 초래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하자는 것을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머리 맞대고 고민하는 공간은 바로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의 2층에 자리한 갈마2동 주민자치회입니다. 

자치(自治)란 사전적 의미로 '자기 일을 스스로 다스린다'고 정의할 수가 있는데요. 주민들이 주민들과 연관된 주민들의 일을 주민 스스로 꾸려나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곳의 건물은 여러 용도로 사용이 되고 있는데요. 중심이 되는 공간은 2층으로 갈마동주민자치회와 새마을금고, 대회의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새마을문구는 낮시간동안에만 운영하는데요. 저녁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으면 이 더위에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각 분과로 나누어서 어떤 것을 개선해야 할지 아이디어를 직접 내놓고 서로공유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법은 풀뿌리 민주주의와 참여민주주의를 실현시키고 지방분권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기초로 자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갈마2동에도 작은 공원이 여러곳이 있지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개선해야 될 내용을 의논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다양한 특성이 있고 주민을 위한 다양한 조직이 그 지역을 위하여 많은 봉사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이기도 합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리본 상자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로 주민 누구나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나누고, 필요한 물건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인형도 있고 쓸모 있는 생활용품들도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환경도 살리고 물자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갈마2동을 둘러보고 오는길에 드디어 공사가 착공된 갈마 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립공사 현장입니다. 예전에는 안쪽으로 걸어서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통행이 금지되었으니 아파트로 진입하시려면 다른길로 가셔야 합니다.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91억원이 투입돼 옛 서구청사 부지에 연면적 1만433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인데요. 배드민턴과 탁구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돌봄센터, 이야기쉼터, 강의실, 세미나실, 277면의 주차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고 서구 평생학습원도 입주하게 됩니다.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면서 삶의 질을 높게 하려는 방향이 보이는 2022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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