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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대청호 오백리길 플로깅을 하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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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때문이 아니더라도 기후변화를 몸소 느끼고 있는데요. 요즘에 날씨도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대문명에 있어서 플라스틱은 상당한 편리함을 주었지만 이제는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플라스틱뿐만이 아니라 각종 쓰레기가 곳곳에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챙기는 것입니다. 

대청호는 5백리길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정말 기나긴 길입니다. 저도 이곳을 산책하다가 보면 다양한 생활쓰레기를 보곤 합니다.  스웨덴어로 줍다는 '풀로카 우프'라고 하는데 여기에 조깅이 합쳐진 것이 플로깅입니다. 

대청호 오백리길의 곳곳을 거닐다보면 이렇게 오백리길을 알리는 표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데크길쪽에는 쓰레기가 많이 보이지 않는 편이지만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쓰레기가 눈에 뜨입니다. 요즘에도 오백리길을 다니면서 담배를 피는지 꽁초들도 보입니다.  

이제 사람들도 비대면 여행에 익숙해지고 있는데요. 안전한 여행을 단정적으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지속적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향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플로깅같은 것도 좋은 캠페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사실 대덕구의 어느곳에서 들어가도 걸어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옛날의 흔적도 찾을 수 있고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길들도 있습니다.  

저도 주변을 돌아보면서 걷게 되네요. 대전과 충청도에 사는 일부 가구에 식수를 공급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청댐으로 인해 만들어진 대청호와 그 물줄기는 대덕구에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데크길도 길게 이어져 있지만 그냥 산행길도 있고 이렇게 걷기좋도록 만들어놓은 길도 있습니다.  물은 우리에게 소중한 자원이며 살아갈 수 있는 기본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물의 날도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지만 이렇게 청명한 날의 공기 속에서도 미세한 미세 플라스틱이 있을 때도 있다고 할 정도이니 자연스럽게 건강도 챙기게 됩니다.  단순히 생태계에서 물고기나 물고기를 먹이로 삼는 새등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생태계는 끊임없이 순환을 하니까요. 우리가 편하게 사용했던 각종 플라스틱과 물품등을 잘 버리고 혹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5월의 꽃구경은 남다르게 행복한 느낌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쳤던 마음을 조금은 풀어주고 있습니다.  

복합형 댐으로 금강 하구둑으로부터 135km 상류지점인 대전시 동북방 16km, 청주시 남방 16km의 대전시와 충청북도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는 대청호 오백리길에서 시간만 있다면 길을 걸으며 플로깅에 참여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대청호오백리길 쓰담걷기 스탬프 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청호오백리길 페이스북 또는 대전관광공사 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되는데요.  대국민 플로깅 챌린지인 ‘대청호오백리길 쓰담걷기 스탬프 랠리’를 통해 쓰레기를 줍고 인증하면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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