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

논산의 황산벌도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바뀌고 있네요.

728x90
반응형

항상 논산을 지나가면 딸기가 있었던 황산벌에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있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돌아다녔는데요. 요즘에 황산벌의 안쪽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와 걸어도 좋은 곳이 있어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황산벌 전투를 이끌었던 백제의 장군으로는 잘 알려졌지만 계백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생각보다 많지가 않다고 합니다. 황산벌은 이 일대가 모두 포함되는데요. 황산벌 전적지라고 알려진 곳은 저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탁트인 풍경이 좋은 이곳을 돌아다녀봤는데요. 저는 의외의 힐링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열린 공간에는 다양한 조형물도 있어서 인증숏을 찍기에도 괜찮습니다.  

역사적인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경지정리가 되어서 논산에서 삶을 꾸리시는 분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천사의 날개에서 저도 인증숏을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논산도 많은 것이 바뀌고 있는데요. 곳곳에 가볼만한 공간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에 저도 반갑기만 합니다. 

코로나19의 거리두기가 대부분 풀렸지만 저는 이렇게 더 안심식당인 마크가 되어 있는 곳을 찾아다닙니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크 착용을 실천하는 곳입니다.  

요즘에 꽃가루 날리는 것이 보통이 아닌데요. 그래서 날이 좋은데도 살짝 찌푸린듯한 느낌이 듭니다.  

연산 황산벌에는 캠핑장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황산성은 계백장군의 진이 자리했던 곳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황산벌 전투당시 신라군에 맞서 분전한 끝에 산중고혼이 된 백제군들의 주검이 매장된 송정리 1구의 시장골 (屍葬骨)은 말그대로 시신이 매장된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멀리 보이는 논산의 함박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맛있어 보이는 스콘도 하나 챙겨봅니다. 마침 점심을 가볍게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빵이 먹고 싶어지네요. 요즘에는 물가가 많이 올라가서 빵도 마음껏 먹는 것도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게 하네요. 

저는 인삼라떼를 하나 주문해보았습니다. 논산도 생각보다 인삼을 재배하는 곳이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인삼을 살때 논산을 들러보기도 합니다. 

황산벌, 달솔이라는 직위와 처자식을 죽이고 나아갔다는 사실은 4번의 전투 외에 계백의 이야기는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습습니다. 

카페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이렇게 인삼을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논산시의 반곡리, 신양리, 신암리과 인접해 있는 곳입니다.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오니 탑정호로 가는 이정표가 나오고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언덕이 나옵니다. 고즈넉하게 쉼을 청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연하게 찾은 논산의 여행지 황산벌은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는 담아서 논산의 역사여행지로 길을 만들어두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