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도서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진 도서관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도서관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책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즐거운 만남과 경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심의 골목에 자리하고 있는 신율봉 어린이도서관은 크지는 않지만 알찬 공간이기도 합니다.
4월 18일 신율봉에 물어보살이라는 행복한 타로리딩을 해볼 수 있었던 신율봉 어린이 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을 찾는 청주시민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소개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분기 북큐레이션 ‘사서의 서재’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사서의 서재는 분기별로 운영되는 북큐레이션으로 특정 주제에 관한 책을 사서가 선별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추천하고 전시하는 서비스입니다.
제58회 도서관 주관은 4월 12일에서 18일까지 진행된 행사로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입니다. 요즘에는 잇다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고 있네요.
안쪽으로 들어오니 동화의 원화 전시가 있는데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그런 느낌의 전시전입니다.
오는 4월 30일에는 그림책작가인 강현선님의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인 특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강현선작가는 여름방학, 파란 자전거등의 작가입니다. 장소는 온라인 비대면 Zoom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서의 서재’테마는 ‘신율봉의 봄’으로 숨은 봄 찾기 등 봄을 다룬 도서를 선별해 자료실에 10권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근무하시는 직원이 과월호 배부를 소개해달라고 해서 책들을 살펴보니 읽어볼만한 잡지들이 눈에 뜨이더라구요.
요즘에 잡지를 보는 사람들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때에 맞는 이야기를 접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2년 신율봉어린이 도서관에서는 2분기 교과연계도서도 대출한다고 합니다. 기간은 4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이며 청주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가 대상이며 수량은 학년별 3꾸러미 (각 4권)입니다.
신율봉 어린이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도서관에서의 체험전으로 책을 활용하여 이런 작품도 만들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율봉 어린이 도서관의 바로 옆에는 도심공원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가볍게 산책도 할 수 있지만 주말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옆에 자리한 어린이도서관에 걸맞는 놀이시설도 신율봉공원에는 있습니다.
푸르름이 가득찬 공원에서 봄의 온도를 만끽해봅니다.
어린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4월의 다양한 행사도 참여해보는 것도 추천을 해드립니다. 가족이 함께 이곳을 왔다면 도심공원을 거닐어보면서 자연의 가치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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