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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대전의 근대건축물과 전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UCLG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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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근대건축물이 많이 사라졌지만 원도심에 가보면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근대건축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건축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오래된 것속에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할만한 곳이 많은데요. 

 

우선 대전 시립미술관 창작센터를 들어가보았습니다. 현재에도 전시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오래전에 대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 충청지원으로 사용했던 근대건축물입니다.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대전광역시 지역추진위원회 선정 좋은 건축물 40선에 지정된 곳으로 건축문화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크지는 않은 공간이지만 연중 전시전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작품들은 보문산의 전설을 주제로 신작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보문산은 대전 중구의 11개 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복주머니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대전에도 많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전을 알기 위해서는 전설을 알고 이야기속에 가치를 발견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놓인 작품들은 현대적인 것 같으면서도 오래전 전설속의 캐릭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대전에서 평생교육을 해보기 위해서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해보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이곳은 옛 충남도청의 건물뒷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마을시민대학 조성 지원 사업을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교육 분야는 시민성·공동체, 환경·기후, 마을주인의식,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 인문학 등 공공성 교육 프로그램과 마을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심리, 건강, 책놀이, 보드게임 등 도서관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1층으로 들어오면 도서관과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진흥원의 새로운 소식지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프로그램의 참여 도서관은 중구 1(태평동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서구 3(내동작은나무마을어린이도서관, 도마동 달팽이어린이도서관, 관저동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대덕구 2(비래동 꾸러기도서관, 와동 또바기어린이도서관), 유성구 1(교촌동 우주작은도서관)입니다.

잠시 쉬면서 소식지도 보고 수강신청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배움 다잇다라는 소식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마치 특집처럼 잘 담겨 있는 소식지중에 UCLG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최홍대 시민기자의 글로 시작이 되는데요. 지금까지의 대전 발전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잘 접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습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UCLG를 이렇게 접하니 또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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