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이기에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의 조화가 있는 곳입니다. 저도 도시에서 살고 있는데요. 서울과 대전의 중간지점에 자리한 천안은 순대 혹은 호두과자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천안이라는 도시에서도 오래된 지역이기도 한 천안역의 주변은 새롭게 바뀌어가고 있었습니다.
천안의 도심에도 천변으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잘 조성해두었습니다. 아래로 조금만 내려가서 걸어가면 천안의 도심까지 가는 것이 어렵지가 않습니다.
도로변으로는 차량이 다니기도 하지만 걷는데 있어서 안전하지가 않은 구간도 있지만 천변으로 거닐면 생태를 보면서 걷기에 좋습니다.
운동하기에 충분히 좋은 구간이 천안의 시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변 주변에 편의시설이나 정류장도 많아서 대중교통의 접근도 편리하고 평탄한 지형이라 시민들이 걷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이 스산한 날씨만큼이나 우리의 일상을 힘들게 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임인년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래봅니다.
걷다가 문득 아래의 물이 깨끗한지 내려다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생활하수나 오수등이 따로 잘 구분이 되어서 도심의 하천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지가 않은 편입니다.
1월의 마지막주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저도 실내에서 운동을 못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대신에 이렇게 야외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현대인들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나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하천구간을 걸어보는 것으로 시작해보아도 좋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아온 천안역의 주변은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천안이라는 곳은 큰 대도시인데 역은 오래되었지만 주변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걷기는 운동 강도가 약하지만 꾸준히 오래 할 수 있어서, 건강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자연스러운 걷기를 효과적으로 하려면 평소 걷는 걸음보다는 조금 빠르게 걷고, 보폭을 넓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양 손에 작은 생수병을 들고 팔을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며 걸으면 더 효과적입니다.
천안역의 아래에는 지하상가가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곳곳에 이런 이벤트공간이 있습니다. 아트플라워 포토존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천안시, 충청남도경제지니흥원등이 만들어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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