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라는 도시 그리고 각구마다 지자체가 있습니다. 지자체마다 추진하는 것도 다르고 생활환경도 다르게 됩니다. 대덕구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등 시대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추진과제등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지자체가 추진하는 목표입니다.
대덕구 역시 지자체로서 다양한 공간을 창출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덕구 청년공유공간 청년벙커가 그 사례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는 일반 사람들에게는 낯선 행사이며 조직입니다. 영문 홈페이지도 있는데 들어가서 설명을 보면 UCLG는 결국 지방 자치에 대한 방향을 지향하며 도시와 지방, 지역, 광역 정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진보하는 데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UCLG, as a global network of cities and local, regional, and metropolitan governments and their associations, is committed to representing, defending, and amplifying the voices of local and regional governments to leave no-one and no place behind. )
대덕구의 구청은 대덕구 오정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는 공영주차장내 전기차 충전소 7곳, 주택 및 상업·공공시설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시설) 696개를 설치했습니다.
대덕e로움에서는 대덕e나눔 카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도심녹화로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도시숲길, 미세먼지 차단숲 도심녹화 사업을 추진하고 4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온실가스는 약 16.5tCO2eq 감축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변화하고 변화하는 가운데 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맘때가 되면 내년에 열릴 각종 국제행사나 축제에 대해서 논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여러 가지 행사가 기획되고 있는데 코로나19가 2022년에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예측하기 힘들지만 일상과 올해의 중간쯤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든 경제활동이나 행사는 이제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대전 대덕구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면서 UCLG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대전에서 열리게 될 UCLG 총회는 2022년 10월로 대규모 국제행사로는 1993년 이후로는 처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전 세계의 지방정부뿐만이 아니라 국내의 지방정부의 관계자들도 참여하게 됩니다. 이 행사는 3년마다 1000여 개의 지방정부 대표가 모여 지속 가능한 개발, 지방분권 등을 주제로 총회를 개최하며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제고를 그 목적으로 합니다.
UCLG는 단순히 도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서는 탄소중립과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모든 분야에서 고려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지만 그 기억은 공간에 국한되고 도시마다 실루엣이 있는데 이는 유무형의 오브제들과 풍경과 결합된 것으로 남게 됩니다. UCLG를 알리는 활동을 시작했으니 관련 정보와 지향점등 다양한 이슈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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