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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깨끗한 마을 만들기로 바뀐 예산 신양면의 차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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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는 곳을 깨끗하게 만들고 싶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소망일겁니다.  그렇게 깨끗한 마을 만들기로 충청남도에 자리한 마을들이 깨끗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예산군 신양면에 자리한 차동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예산군 신양면 차동마을은 예산과 공주의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오얏골, 산막골, 불무동등 옛 이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작은 사찰인 구련사라는 사찰도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차동리라고 쓰여져 있고 효와 도의가 이쓴 시범마을이라는 것을 알리는 비가 있습니다. 이곳이 마을 분들이 모여서 사는 공간입니다. 

마을의 주요 수입원중에 하나는 바로 농사입니다. 벼가 벌써 다 익어가고 있네요. 풍요로운 모습입니다. 백로가 오기전에 모두 수확을 해서 추석이 될때는 풍요롭게 보내야 할 듯 합니다. 

예산군에서의 깨끗한 마을 만들기 참여 마을은 환경교육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주민들이 모여 마을환경정화 및 경관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맑은 물이 위에서 흘러내려오고 있는데 아래 시냇가로 내려가서 물장구를 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이제 여름이 거의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날은 더운 편입니다. 

'신양면 차동 마을'은 2021년까지 3년간 연차사업으로 국비 23억원을 포함한 총 31억9천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올해 마무리가 될 예정입니다. 

보호수가 있는 곳 옆에는 마을의 중심이 되는 정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새뜰마을 사업이 진행되면 취약지역 주거환경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이 이루어진 차동마을은 전국의 72개소 마을이 선정된 새뜰마을중 하나입니다. 농촌마을의 환경개선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온마을사람들이 같이 하는 것입니다. 공동체 의식이 높았던 과거 70~80년대에는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모습이지만 현재는 인구 고령화와 시대가 변함에 따라 공동체 활동도 줄고 있는데요.  아름답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쾌적한 마을가꾸기 활동은 미래농촌의 대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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