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추어정
대전 서구 관저중로95번길 65
042-542-6677
예담추어탕+즉석 가마솥밥 (8,000원), 얼큰추어탕+즉석 가마솥밥 (10,000원), 우렁추어탕+즉석 가마솥밥 (10,000원)
추어탕이라고 하면 잘 배워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호가 갈리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몸이 허할때 먹으면 좋은 것이 추어탕이지만 맛있는 곳을 찾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의 입맛도 변해서 지금은 추어탕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사계절보양식으로 인기를 얻는 음식이 추엍탕입니다.
관저동까지 발길을 해서 예담추어정이라는 음식점을 찾아왔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주차권을 주니 주차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미꾸라지도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다양하네요. 저렇게 큰 미꾸라지는 처음 봅니다. 이곳 추어탕의 재료인 미꾸라지는 국내산으로 충북 옥천 양식장에서 가져온 것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와서 안심번호로 먼저 전화를 하고 체온도 재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전국으로 택배 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문하면 다음날 도착한다고 합니다.
추어탕은 단백질과 무기질, 칼슘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탁월한 식품 중 하나로 추어탕은 DHA와 EPA 등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곳은 직접 해서 계란후라이도 먹을 수 있는데요. 원래는 무한 리필이었다가 계란값이 오르면서 1인당 1개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씹히는 시래기는 된장으로 맛을 낸 국물과 어우러져 구수한 토속의 맛이 특징입니다.
우선 이곳은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돌솥밥에 익혀서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강황밥이 들어갔다는 자체에 만족감이 듭니다. 강황밥을 한 그릇 잘 떠보았습니다.
밥을 뜨고 나면 이곳에 물을 부어서 누룽지로 먹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돌솥밥으로 강황이 들어간 것도 특이하지만 이렇게 누룽지로 먹는 것도 처음입니다.
추어의 추(鰍)는 물고기 어(魚)와 가을 추(秋)의 합성어로 추어는 가을 물고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이제 더워지는 망종이라는 절기에서 여름에도 먹기에 좋은 보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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