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 돌로 유명한 웅천면을 가끔씩 지나가기도 하는데요. 그곳에도 기차역이 있었는데 거의 활용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새롭게 웅천역이 완공되어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이 옛날에 사용되었던 옛 웅천역입니다. 이곳은 문화유산으로 나중에 활용이 되면 괜찮을 것 같네요. 요즘에는 옛날의 기차역을 활용하여 관광거점으로 사용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나오는 신 웅천역을 찾아서 가봅니다. 옛 웅천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신 웅천역이 있습니다. 기차역이 반갑기는 하지만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최장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에도 같이 사는 직계가족이 아니라면 5인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
드디어 새로운 웅천역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이 웅천역은 장항선 개량 2단계 직선화 사업 중 3·4공구 14㎞(남포~간치) 구간과 웅천역이 개통되었는데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각 2기, 100대의 주차시설도 갖추었으며 예산은 약 92억 8000만 원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웅천의 신비의 바닷길을 조형물로 만들어둔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비의 바닷길을 한 번도 못 걸어보았는데 올해는 걸어봐야겠습니다.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3월 시작한 보령시 웅천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는데 웅천역 신역사는 대창리 101-1번지에 건축 연면적 1737㎡ 2층 2 홈 4선의 승강장을 갖춘 선상 구조이며 복선 노반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철도역 이야기로 자연의 선물을 담은 웅천역에 대해서 접해봅니다. 웅천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웅천역에 애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19 방역활동 강화 등 예방관리를 하며 오전 6시 45분 상행선 무궁화호 운행을 시작으로 매일 상·하행선 각 16회씩 운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방향이 나오는데요. 멀리는 용산까지 갈 수 있는 기차노선입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역이어서 시설이 깔끔하고 동선 구분도 잘 되어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라는 이름을 보니 정겹네요. 이날은 기차를 타고 어디를 가는 것이 아니기에 웅천역만을 돌아보고 내려갑니다.
보령시는 연휴 기간 중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천역, 웅천역, 청소역, 보령종합터미널, 보령여객터미널에 열감시체계를 강화화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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