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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조용하게 돌아보며 쉬어볼 수 있는 벌곡휴게소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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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들어서 참 추운날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습니다. 잠시 날이 풀리는가 싶더니 이번주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더욱더 위축될 수 밖에 없는데요. 거리두기는 1월말까지 연장이 된다고 하네요. 힘든시간이지만 현명하게 이겨내야 할 듯 합니다. 

 

사람과 만남도 자제하면서 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 어머니와 잠시 나들이를 해봅니다. 실내보다는 실외를 선호하는 요즘 이렇게 야외가 마음이 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래간만에 벌곡휴게소를 들려보았습니다. 

하행선에 자리한 벌곡휴게소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QR코드나 정보를 입력해야 실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한국도로공사 논산지사 벌곡휴게소(소장 김민석)는 최근 외부 전문가 초청해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각종 음식의 메뉴 맛 평가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벌곡휴게소에는 논산을 상징하며 한반도의 고유문화이기도 한 솟대가 보입니다. 논산에는 특히나 돌로된 솟대가 많이 있는 듯 합니다. 명재고택에서도 돌로 된 솟대를 본 기억이 납니다.  솟대의 기원은 먼 지역 시베리아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 위대한 신수 앞에 긴 소나무 장대가 있고 그곳에서는 물오리 아홉 마리가 비상하듯이 표현한다고 합니다. 시베리아 샤먼의 행사를 시작할 때 새의 모양이 있는 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한겨울의 일상이지만 올해말의 겨울은 어떻게 바뀔지 기대도 되고 지금과 다른 모습이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19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을 올해말이나 내년초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추운온도로 인해 벌곡휴게소의 정원에는 물이 얼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과 어민들을 위한 수산물 할인행사가 올해 내내 이어지며 농산물도 할인행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휴게소같은 곳에서도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진행되면 어떨까요. 

오랫동안 고향을 찾지 못했던 터라 개별차량등을 이용해 올해 설날에는 이동량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철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설날(2월 12일) 명절 승차권 예매를 오는 19~21일 온라인·전화접수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하니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말도 결국엔 건강 속에서 행복을 누리라는 말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그만큼 건강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건강을 잘 챙겨야 합니다.  

벌곡휴게소에는 길통이&차로차로와 함께하는 교통체험파크가 만들어져 있는데요. 코로나19에 운영은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잠시 벌곡휴게소에서 쉬다가 뒤쪽을 보니 멋드러진 병풍같은 풍광이 보이네요. 

이제 2021년의 설날연휴가 한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가지만 여전히 코로나19에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도로공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를 차단키위해 휴게소 내외부 전역에 대해, 최초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실시할 방역은 설명절 민족대이동시기에 맞춰, 화장실을 비롯한 식당 및 매점등, 휴게소내외의 구석구석을 빈틈없이 실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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