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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코로나19 조용하지만 따뜻하게 담아보는 순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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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주 홀로 식사를 해서 사람들과 많이 모여 식사하는 경우가 많지가 않았는데요. 거리두기 단계격상으로 인해 5인이상은 모여서 식사하면 안되는 시간입니다. 어디를 가던지  QR코드 아니면 사는 곳과 전화번호를 적고 들어가야되죠. 요즘에는 마트를 들어갈 때도 한 명씩 온도를 따로 재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천안은 순대거리가 유명한 곳이죠. 코로나19에 이곳도 주말에는 참 조용하기만 합니다. 예전같은 분위기도 없지만 이제 단체로 이동을 하는 것이 제한이 되어 있으니 이동의 방법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행복 나무의 집이면서 사랑의 열매에 동참하는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천안 12경에 대한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천안 12경을 만나는 것도 거리두기를 하면서 할 수 있었죠. 특히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은 거의 이용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0년 전통의 고모네 순대에서 순대국밥을 한 그릇을 주문해봅니다. 음식이 나올 때까지 마스크를 쓰고 가만히 주변을 돌아봅니다. 

 

드디어 주문한 순대국밥이 나오면서 반찬도 같이 나왔습니다. 김치, 깍두기, 새우젓, 양파절임등이 같이 나옵니다.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을 위해 다대기가 같이 나옵니다. 

순대국밥은 따뜻한 온도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순대국밥을 처음 먹어보기 시작했는데요. 순대국밥은 무언가 서민적이면서도 따뜻한 그런 색이 있는 음식입니다. 

돼지 순대와 밥을 넣고 갖은양념을 하여 끓인 음식. 또는 순댓국에 밥을 말아 끓인 음식으로 이곳은 순대를 비롯하여 뒷고기가 적지 않게 넣어주는 푸짐한 집입니다. 

 

요즘같은 때는 밥 한 그릇을 먹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어디를 가는 것도 먹는 것도 쉽지 않지만 낮에 잠시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빨리 집에 들어가는 것이 권장되는 때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따뜻한 국밥으로 올 겨울 잠시 따뜻해지세요. 

 

고모네순대

충남 천안시 동나묵 병천면 아우내순대길 34 1층

041-555-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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