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음주면 입추인데 그날이 지나면 조금 시원해질까요. 정말 덥긴 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수영장을 자주 가는 편인데요. 대덕구의 대표수영장중 청소년 수련원에 있는 수영장은 가격도 저렴하면서도 가까운 곳에 있어서 자주 가곤 합니다.
대덕구 청소년 수련관이 있는 곳 바로 옆에는 송애당이 있습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가까이에 있는 문화재를 보는 것도 쉽지 않네요. 그늘이 있는 곳은 조금 괜찮는 하지만 정말 덥긴 합니다.
수영장과 실내체육관이 있는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 활동의 공간, 나와 우리를 생각하는 품성을 기르는 사회 봉사활동과, 국제 교류의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청소년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활동가 지역주민들의 문화 활동지원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수영장 강습을 받으시는 분을 제외하고 자유수영을 하시려면 수영장으로 바로 내려가시는 것이 아니라 1층의 입구로 가서 티켓팅을 하셔야 합니다.
대전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018 우리동네 해피클래식이라는 컨셉으로 클래식을 자주 접해보지 못한 클래식 초보자와 시만 관객들을 위해 연주를 동네 가까운 곳에서 순회하면서 해준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날 아이들을 수영장에 보내고 1층에서 책도 읽고 음료수를 마시면서 쉬고 계시는 분들이 눈에 띄입니다. 수영모나 수영복이 없으신 분들은 1층에서 구매하실수도 있습니다.
자유수영은 화, 수, 목, 금에 할 수 있는데요.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50분간, 저녁은 6시부터 50분간 이용하실 수 있으며 토, 일,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자유수영은 성인은 3,000원, 청소년은 2,000원, 어린이는 1,500원입니다.
2층에는 실내체유관이 있는데요. 배드민턴등의 강습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주로 오전과 오후에 사람들이 이용을 많이 합니다.
이것 저것도 생각하기 싫으시다면 중리동 음식 테마거리에 있는 물놀이장과 분수대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금 물놀이장은 7월까지 운영이 되어서 그냥 놀이공원 정도로만 활용이 될 수 있지만 분수는 8월내내 가동이 됩니다.
이곳의 분수대와 벽천은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시설점검과 용수교체로 인해 점검이 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분수대에서 놀기만 해도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쉬다가 힘들면 정자에 올라가서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습니다.
어린이 놀이터이면서 중리동에 사는 주민들을 위한 여름 미니 물놀이장으로 활용이 되는 곳입니다. 옆에는 성인들을 위한 운동기구들도 있습니다.
대덕구 청소년 수련관
수련관 전체 휴관일 : 매주 월요일
042-626-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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