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료로 폭염을 피하면서 물놀이를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최대 수용인원은 250명으로 그 인원이 적정인원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경우 기다리셔야 합니다.
온도가 상당히 높아서 그런지 그곳까지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게 땀이 등을 타고 흘러내립니다. 그늘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지만 온도가 마치 동남아에 온 것 같은 느낌도 줍니다.
대전도 전세계에 적지 않은 자매도시들이 있는데요. 저 나무와 조형물은 브리즈번 자매도시에서 온 것입니다.
2012년에 온 이 작품은 데미빈 기본의 작품으로 자매 결연 협종 10주년을 기념하여 브리즈변 강 중기를 연상하여 만든 조형물로 두 도시의 소중한 결연의 뜻과 함께 무궁한 동반 성장을 바라는 자카란다 나무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로를 천천히 올라가면 그늘이 드리워진 곳에 한반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나옵니다. 어린이 물놀이장이지만 성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이어서 그런지 폭염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평일에도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놀이장은 두 곳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앞쪽에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고 뒤쪽은 성인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으로 깊이가 조금 있는 곳입니다.
수영장 주변으로 이렇게 텐트가 쳐져 있고 가족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제공이 됩니다.
수영모는 꼭 착용하고 들어가야 하며 다이빙은 금지가 된 곳입니다. 임시로 만든 수영장이지만 규모가 있는 편입니다.
최대 수심은 80cm로 일반 성인에게는 허벅지까지 물이 오는 정도입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수영할만할 깊이입니다.
대덕구에 자리한 로하스 수영장의 경우 위가 열려 있어서 햇볕을 그대로 받아야 하는데요. 이곳은 위에 그늘을 드리울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살이 타는 것에 대한 걱정을 덜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귀여운 동물들이 임시 미끄럼틀 옆에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멋진 조경이 펼쳐지는 엑스포광장의 풍광도 폭염속에서는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지 못하네요.
외국인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이는데요. 서구에 자리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여름에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어린이 물놀이장의 이용이 끝나고 난 8월 17일과 19일 사이에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견우직녀축제가 열립니다. 전야제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열리니 더운 여름날의 열기를 식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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