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생태공원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요. 올해의 금학생태공원의 변신은 물놀이 공간으로서의 변신입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사계절썰매장과 물놀이장이 올해 여름부터 시범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조성된 이곳의 사계절썰매장 및 물놀이장의 규모는 물놀이장(630㎡), 어린이 물놀이시설(230㎡), 사계절썰매장(길이 85m, 5레인), 폭포수쉼터(길이 12m), 데크무대(100㎡), 이벤트마당(910㎡), 초화원(740㎡), 휴게쉼터(300㎡), 화장실,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금학생태공원은 공주시민들의 휴게공간으로도 좋지만 공주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도 즐거운 놀이터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아래에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으니 여기에 세우시고 둘러보시면 됩니다.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사계절썰매장 및 어린이 물놀이장을 아래와 같이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요금이 있지만 6월 24일까지 일요일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운영이 끝난후에는 3,000 ~ 5,000원의 이용요금이 부과가 됩니다.
물놀이장이 운영되면 이곳에 캐노피나 그늘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면 좋겠네요.
물놀이를 즐기고 나서 위쪽으로 올라오면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으니 한 바퀴 돌아보시면 됩니다.
산에 조성되어 있는 산책길은 맑은 공기를 맡아서 좋지만 이렇게 물이 있는 수변공간의 데크길은 물을 바라보는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물에 비추어진 산림을 보는 재미가 요즘 쏠쏠합니다. 물에 비친 것이 자신의 모습이라고 하죠.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바라보고 살아가지 않은데요. 때로는 이렇게 한적한 곳을 둘러보면서 자신을 다시 바라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산속에 나 있는 길을 둘러보면서 뜨거운 여름의 햇살을 피해봅니다. 요즘에는 한여름같이 더워서 그늘을 찾아다니게 되네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주변을 걸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을 정도의 공간입니다. 물의 깊이도 깊지 않고 조그마한 시설물도 안전을 감안하여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 위에서 신나게 물을 타고 내려가보고 싶네요. 이렇게 더운날에는 물의 시원함이 간절합니다. 수도권에는 더 신나게 즐길거리가 많지만 공주나 부여등의 중부권에는 그런 시설이 없는것이 참 안타까웠는데 말이죠.
시범운영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추후 보강사업으로 썰매장의 튜브 운송기나 비가림시설, 물놀이장의 대형 그늘막, 안전매트나 보행로 확보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어떠세요. 올해가 생각보다 많이 더울 것 같은데요. 저 높은 곳에서 물썰매를 타고 내려오면서 더위를 날려버리시는 것 말이에요. 역사도시 공주에 볼것도 많지만 이제 즐길거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금학생태공원은 생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곳에서 이제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더위가 찾아오는 7월에 이곳에 와서 물썰매를 즐겨보려고 합니다. 시범운영기간에 이용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유료운영을 하는데 보완을 하고 자연을 벗삼아 힐링하는 자연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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