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물씬 드룹 데쳐먹기

냉이, 달래, 돌나물, 방풍나물, 드룹, 봄동은 모두 봄을 상징하는 봄나물입니다.

그중에서 드룹은 산나물의 제왕이라고 불릴정도로 인기가 많은 산나물입니다.

특히나 자연산 참두룹은 없어서 못먹을정도죠.

 

 

 

마침 어머니가 드룹을 채취해오셨다고 해서 손질해서 먹어봅니다.

항암효과가 있고 혈액 순환과 피로의 회복에도 좋은데다가 비타민과 칼슘, 단백질이 풍부한 섬유질로 유명합니다.

 

 

먹기위해서는 이렇게 손질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가시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먹기 좋게 잘라주면서 손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상당히 많아 보이죠?

가득 담겨 있는 드룹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고 있습니다.

 

 

소금을 살짝 넣고 데쳐주고 있습니다. 냄비 가득한것처럼 보이지만 데치면 그 양이 확 줄어듭니다.

 

 

먹기좋게..살짝 데쳐졌습니다.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봄을 이겨내기 위해 봄 드룹을 한번 데쳐먹으면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