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서 6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6월이 지나가면 여름의 휴가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저도 7월에 어디를 갈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충청남도의 구석구석을 자주 가려고 합니다. 가깝기도 하지만 제가 자주 가는 곳이어서 친숙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당진시의 중심에서 자연환경을 갖추어둔 곳으로 남산공원이 있는데요.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다른 색을 보여주는 곳으로 평소에도 운동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에는 각 지역마다 한 달살기 프로그램도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충청남도에도 한 달살기를 할 수 있는 지자체들이 여러곳이 있습니다. 당진에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도 당진에서 거주해보면 당진이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알 수가 있습니다.
서늘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쾌청한 하늘,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계절 초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챙겨야한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게 됩니다.
오래간만에 걸으면서 자연과 신록의 에너지를 받아봅니다. 전국 지자체에서 확대 시행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도 미리 살펴보면 할인 프로모션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당진의 남산건강공원에 올라와서 보니 당진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당진의 남산건강공원은 지금도 스포츠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기 위한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당진 남산공원은 2021년 9월 문화생활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생활안전 및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공모를 신청해 선정되어 정비가 되었습니다.
직접 걸어보니 공원 내 보행환경 및 야간 조명 개선과 편의시설 정비, 장수정 및 파고라 경관 조명, 도시 숲길 조명 연결 블라드 조명 설치등이 되어서 낮시간뿐만이 아니라 밤에도 걷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당진남산공원의 정상에 오니 여름에 시원하게 만들 분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보입니다. 당진의 정상에서 잘 내려다보면 당진시내가 보이고 인연의 꽃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당진 남산공원에는 국궁을 하기 위한 공간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국궁이 여러 세대에 걸쳐 널리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과격한 동작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점에 있다고 합니다.
당진 남산공원의 정상에서 더 위쪽으로 올라가보면 상록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록수를 쓴 심훈선생은 1919년 3월 독립만세 시위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 민족정신이 강렬하게 만든 시와 소설등을 발표했습니다. 상록탑은 심훈선생을 기리고 상록수 정신을 후세에 전달하고자 1976년에 건립하였으며 국가보훈부에서 현충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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